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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톨릭 하나된 나눔 사업

 

가톨릭 바보의 나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의지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와 하느님의 사랑이 하나가 됐다.

지난 2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명동성당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불교와 가톨릭이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불교계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가톨릭재단이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사업을 눈여겨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2011년 처음으로 외부 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의지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지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총 3000만 원. 바보의 나눔 재단은 사업비의 지원 이외에도 템플스테이로 진행되는 의지나눔 캠프 참여, 전문 직종 봉사자와의 만남참여 등 세상을 바꾸기 위한 복지재단의 자비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바보의 나눔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이러한 사업이야 말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바람직한 복지 컨텐츠의 모습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원 이유를 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처음에는 수급자 가정의 저소득층 학생만을 대상으로 시작한 의지나눔은 이제 한부모‧조손가정 등 인적자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도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