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 바보의나눔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의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낸 기부금이 해외에서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바보의나눔
: 걱정은 꽉 붙들어 매세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해외활동이 결정되며, 해외 파트너단체의 중간, 최종 보고를 통해 지원 결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단, 국내활동의 경우 현장 평가의 단계를 거치지만 해외의 경우 매번 현장 평가단을 파견할 수 없어 연 1~2회의 해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 전문가와 함께 해외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목표달성도, 지원금 사용현황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부자께 해외활동의 기부금 사용내용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기부금의 사용을 평가하고, 현지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드린다는 막중한 사명을 띄고 22일(금) 오후 1시 25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김태균 배분위원, 재단 민경일 사무총장, 나눔사업본부 정주연 팀장, 이미선 이렇게 4분이 네팔과 방글라데시를 향해 8박 10일의 일정으로 떠났습니다.

네팔에서는 2016년 공모배분 파트너단체로 함께하고 있는 ‘아름다운커피’를 방문합니다.

<아름다운커피 – 신두팔촉 협동조합>

<2015년 지진 전 모습>

<2015년 지진 후 모습>

신두팔촉 커피 협동조합과 함께 커피 생산을 하던 중 신두팔촉 지역이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름다운커피는 자체적인 지역사회 재건복구사업은 물론 신두팔촉 지역의 정서지원, 지역임시학교 지원 프로그램, 애도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파트너단체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커피와 함께 신두팔촉 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현장에 바보의나눔이 찾아갑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2011년 MBC 바보나눔대축제 특별 배분, 2012년 한겨레 나눔꽃 캠페인 등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낙후된 빈곤 지역 중 하나인 디나지푸르의 여성 테크니컬 센터와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한 ‘한국외방선교수녀회’를 방문합니다.

<한국외방선교수녀회 – 방글라데시 디나지푸르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여성 테크니컬 센터와 초등학교 건립을 완료하여 장애여성 자활교육, 아동, 청소년 학업 지원 등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눔이 모여 한 지역을 바꾼 나눔의 기적, 곧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