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에 기부를 약속하시면 이율이 우대되는 적금 상품이 하나은행에 있습니다.
그 상품의 이름도 ‘바보의나눔’인데요.

‘바보의나눔’ 통장, 적금, 체크카드는 신규가입 계좌당 100원을 은행이 자체 출연하고, 적금 만기 해지 시 적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고객이 후원하여 모인 금액을 (재)바보의나눔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는 착한 금융상품입니다.

고객들의 작은 나눔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억여 원((재)바보의나눔 출연금 포함)이 되었고, 바보의나눔은 2013년부터 ‘하나 된 바보’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고객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전국 상급 종합병원 의료사회사업실의 추천을 받아 끝을 알 수 없는 오랜 투병생활로 고통받는 희귀난치병 환자와 생활고로 인해 삶을 포기하려 했던 자살시도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희귀난치병 환자와 자살시도자 15명에게 2억여 원을 지원하여 ‘희망의 싹’이 되었습니다.

신증후군으로 10여 년을 고통받아 온 고등학교 2학년 희영이(가명)에게 어떤 희망이 싹텄는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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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손을 잡고 병원을 산책하는 모습 – 왼쪽 희영이 어머니, 오른쪽 희영이)]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18세 소녀, 희영이(가명)

“공부가 너무 재밌어요.”
듣고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 고등학교 2학년 희영이는 6살 때 발병한 신증후군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공부는커녕 학교도 다니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신증후군은 혈액 중 단백질이 다량으로 소변 속에 새어 나오면서 혈액 중의 단백질 농도가 떨어지게 되고, 혈액 중의 물과 전해질이 혈관 밖으로 나와서 조직과 조직 사이에 괴이면서 부종은 물론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입니다. (참고: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6살 때 신증후군이 발병한 이후로 수시로 재발하여 병원에서 살다시피 한지도 벌써 12년째, 수많은 희귀 난치환자들을 보고 만난 희영이의 꿈은 의사입니다. 공부하느라 무리해서 몸 상태가 나빠질까 봐 공부하지 말라고 하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 전에 치른 중간고사 기간에도 밤을 새워서 공부했답니다.

희영이가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입원할 때 알게 된 친구들을 위해서입니다.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희귀난치병을 앓는 친구들이 절망에 빠져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친구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따뜻하게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현재 성적으로는 가고 싶은 의대에 가기 힘들지도 몰라 두 번째로 생각한 꿈은 신약 개발자입니다. 희영이는 치료 약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현재 희영이의 신증후군이 재발할 때 치료할 수 있는 약이 현재는 리툭시맵(rituximab)이라는 항암치료제밖에 없습니다. 암치료제이기 때문에 암 환자는 2만 원 정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신증후군 환자인 희영이가 사용하게 되면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148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병이 재발할 때마다 가계수입의 90% 이상을 치료비로 사용해야 하고 입원이라도 하게 되면 빚을 내야 하는 상황이 10년 이상 반복되었습니다.

‘하나 된 바보’를 통해 지원을 받기 전의 희영이는 자신의 병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한 가족에게 미안해서 아파도 아프다 이야기하지 못하고 꾹 참다가 병이 깊어져 입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너무 일찍 철이 든 막내딸에게 돈 문제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엄마도,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에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희영이도 내일이 없다고 생각할 만큼 절망하였을 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사의 안내로 ‘하나 된 바보’ 사업을 통해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지원금으로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LH주택공사를 통해 임대할 수 있었고, 희영이의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희영이의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매년 연례행사처럼 3월마다 재발하던 신증후군이 올해는 재발되지 않았고, 그동안 사이버 학교로 수업받던 것을 중단하고,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면 첫 소풍을 간다며 설레는 희영이만큼이나 엄마도 설레 하는 모습에 덩달아 즐거웠던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겨울방학 때 바보의나눔으로 봉사활동을 오겠다고 약속한 희영이가 엄마와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봄 햇살보다도 화사해서 눈이 부셨습니다.

희영이는 진정한 나눔이란 돈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가득한 희영이기에 그가 바라는 ‘환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착한 의사’가 된 미래가 절로 그려졌습니다. ‘하나 된 바보’의 지원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된 희영이를 바보의나눔 적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수많은 숨은 기부자들도 함께 응원합니다!

 

[하나된 바보 2016년 사업 계획 안내] 바보의나눔은 2016년에도 장기간 희귀난치병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 가족과 복지 사각지대인 자살시도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올라오는 나눔 공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 예정 시기 : 하반기)[하나은행 ‘바보의나눔’ 상품 안내] 적금으로 안전하게 미래를 계획하고, 이자의 일부분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작은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불러 점점 더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착한 금융 ‘바보의나눔’은 세상을 바꾸는 착한 바보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하나은행 ‘바보의나눔’ 금융 상품으로 나누어요! (하나은행 적금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