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려면 공모배분사업에 신청한 사업이 정말로 필요한 사업인지, 선정되고 난 후에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평가하며 파트너단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일은 누가 할까요?

바로 83명의 평가위원이 하고 있습니다. 현장 경력 10년 내외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모배분사업 평가위원은 전국 각지에 있는 공모배분사업 파트너단체를 방문하여 평가하고 파트너단체 실무자의 멘토가 됩니다.

바보의나눔은 평가위원이 재단의 정신에 맞게 현장에서 평가 및 멘토링 할 수 있도록 재단의 미션과 비전, 가치 공유를 하는 ‘평가위원 워크샵’을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7월 8일, 총 57명의 평가위원과 함께 앞으로 변경될 신청서 양식과 심사표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바보의나눔은 관계된 분들과의 소통을 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워크샵도 2년전 진행되었던 워크샵에서 재단의 방향성과 관련하여 제시된 내용을 재단이 어떻게 반영하였는지를 알리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바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 인사말]

“숫자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6월 22일에 새로 취임하신 재단 손희송 이사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평가위원 워크샵은 바보의나눔의 지난 5년간 지원사업과 그동안의 변화, 향후 계획을 나눔사업본부 정주연 팀장이 보고로 이어졌습니다.

[나눔사업본부 정주연 팀장 – 바보의나눔 5년간 지원사업 및 변화, 향후 계획]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민경일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재단의 비전과 많은 부분 닮은 SDGs는 배분사업 신청서, 심사표, 평가서에 녹아들어 있고 이를 평가위원이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이었습니다.

[민경일 사무총장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강의]

세 번째 세션으로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의 변경된 양식 및 심사표/평가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사람’을 생각하는 재단의 가치를 구체화하고, 현장과 사람 중심의 양식을 만들기 위해 평가위원의 의견을 받아 신청서와 심사표를 변경하였습니다. 2016년 4월부터 유서구 교수와 함께 신청서, 심사표, 보고서, 평가서를 변경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이를 위해 파트너단체 및 평가위원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숭실대 유서구 교수 – 바보의나눔 양식 및 심사표/평가표 변경내용 설명]

뒤이어 변경되는 양식과 재단의 방향성에 대한 평가위원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조별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평가위원 조별 워크샵]

현장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과 제안이 가득했던 평가위원 워크샵.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워크샵을 통해 다양한 의견 주신 평가위원분들의 재단 직원 못지않은 열의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쁜 중에도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와 주신 평가위원께 감사드리며, 사무국도 그 날 받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에너지 삼아 더욱 열심히 사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공정한 배분사업을 위한 어벤저스, 평가위원 여러분! 2년 뒤에 또 만나요!

[평가위원 워크샵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