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받고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 대덕전자 고맙습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는 이웃이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이유만으로, 생김새가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주위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고 소외받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 위축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보의나눔은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다문화 가정 학생과 미혼모 학생을 위해 2012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은 대덕전자의 지원이 있었기에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대덕전자의 따뜻한 나눔으로 2015년에는 11명의 학생에게 교재구입/ 급식비 / 학습기가 구입 / 독서실 / 체험활동 등의 학습 지원을 할 수 있었고, 컴퓨터 / 영어 / 일본어 / 음악 학원 수강 지원 5명, 자격즉 취득 지원 1명, 체육 특기활동 지원이 1명으로 전국 14개 기관의 18명의  학생들에게 40,000,000만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다문화 가정 학생과 미혼모 학생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열심히 공부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12평의 주택에서 6인 가족이 생활을 하고 있는 유리(가명)네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으로, 아버지가 인력시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도산으로 어머니가 심한 충격을 받아 우울증 치료를 받고 계시지만, 4남매의 맏이로서 동생들을 돌보아 가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늘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유리는 장학금 지원 이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또한 일본에 살고 있는 외가의 도움으로 일본 내 대학에 진학하고자 어학특기자 과정을 준비하면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유리의 꿈을 응원합니다!

dae04<어학특기자 과정을 준비중인 유리>

또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철진이(가명)는 7살 때 한국에 와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어 미습득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중학교 때부터는 학교 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해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노모를 모시면서 일용직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철진이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탓하지 않고 성숙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지원 이후, 철진이는 도움주신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도장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세상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성실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철진이, 정말 기특하네요.

dae01<철진이의 수업 모습>

dae02
<철진이가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민엽이(가명)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고등학교 진학을 이루었습니다. 자신을 돌봐주던 형이 과로로 일을 쉴 수 밖에 없었고, 안경공장에서 일하던 어머니는 해고, 아버지는 부상을 당하셔서 경제적 문제가 큰 짐이 되었다는 민엽이. 학업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고 또 또래 관계와도 단절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보니 정서적으로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었는데요.

다문화가정 학생이었던 민엽이는 장학금 지원 이후, 지난 해 8월에 중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9월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이름도 개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23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2016년부터 입학하게 된 민엽이는 승무원의 꿈을 준비하는 첫 시작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dae03<진지하게 수업중인 민엽이>

 

이처럼 대덕전자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꿈을 잃어가던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미혼모 학생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함께 해 주실 대덕전자에 그들의 꿈을 지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덕전자]
대덕전자는 반도체 및 모바일 통신기기용 PCB(Printed Circuit Board:인쇄회로기판)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부품 전문회사 입니다. 2001년 <포브스>에 의해 세계 200대 우수중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바보의나눔 지정기탁사업 안내]
지정기탁사업은 대덕전자 장학금 지원사업처럼 바보의나눔을 통해 특정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부자(개인, 단체, 기업)의 관심 분야, 지원 의사에 따라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곳을 지정하여 기부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지정기탁 역시 법정기부금으로 등록되어 세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보의나눔을 통해 관심 분야에 도움을 전하고 싶으신 분은 사무국 모금사업본부(02-727-2506~8)로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