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 십시일반 프로젝트 2기!!
십시일반 나눔 대사 1기에 이어 지난 10월 1일부터 나눔 대사 2기 분들이 열심히 활동중이세요.

특히 이번 2기에 바보의나눔 홍보대사이신 가수 윤건님이 함께 하시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재단이 설립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주고 계신 윤건님을 직접 만났답니다.

윤건 님은 왜 바보의나눔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지 먼저 여쭤 보았습니다.

“2010년 9월부터 바보의나눔에 꾸준히 기부를 해주고 계시죠? 김수환 추기경님을 가장 존경하신다고 들었어요.”

 “김수환 추기경님은 종교를 초월해서 많은 분들이 존경하는 분이시잖아요. 저도 그분의 말씀을 새기면서 생활해왔고, 힘들 때 추기경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고 또 큰 힘이 되었어요. 김수환 추기경님이 돌아가신 뒤 생긴 바보의나눔 재단 역시 그 분의 가르침대로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곳이라고 들어서 작게나마 기부를 하게 됐어요.  사실 기부를 하다 보면 나눔을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의심하게 되는데요. 바보의나눔은 어느 곳보다 투명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바보의나눔을 믿고 기부를 이어나간 것이 벌써 6년이 넘었네요. “

 

“저희가 십시일반 캠페인 나눔대사가 되어 달라고 요청드렸을 때, 흔쾌히 승낙해 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배분 분야 중 ‘아동/청소년’을 지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제 꿈은 뮤지션이었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결국은 이루었죠.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요. 그런데 요즘 청소년들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한창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어린 친구들이 꿈조차 꿀 수 없는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인 현실에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팠어요. 꿈을 향한 도전을 한 번이라도 해 본 것과 도전 조차 하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거든요.
사실 저도 뮤지션의 길을 걸을 때 경제적인 면은 물론 모든 것이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만약에 뮤지션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할 지 고민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끝까지 해보지 않고 포기한다면 나중에 저 스스로에게 실망할 것 같아서 끝까지 노력한 결과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꿈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기에 청소년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수많은 어른들이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있고 희망을 주기 위해서 나눔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서 ‘아동/청소년’분야를 선택했어요.”

 

“윤건 님의 사연을 보시고 ‘아이즈윤건팬카페’ 분들과 여러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셨어요.”

“다 채우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었는데, 그 걱정을 덜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 않은 누군가에게 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이야기 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이야기를 보시고 함께 해 주시다니…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팬 분들의 참여도 있었지만, 우리 어린 친구들의 좌절에 많은 어른들이 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가진 그 꿈이 소중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길에는 고난이 있을 거구요. 그 때 좌절하기 보다 그 꿈이 자신에게 정말로 절실하다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세요.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길이 열려 있어요. 단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꿈을 포기한다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할 거에요. 그 꿈을 응원하는 어른들이 여기에 있으니 조금이라도 힘을 내세요!”

 

“마지막으로 어디에 나누어야 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만 해 주세요.”

“경제적인 이유로 꿈조차 꾸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서 제도적, 사회적으로 지원 체계를 갖춰야 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나눔이 모여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지킬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가치있는 나눔이 있을까요? 저와 함께 우리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세요.”

 

사실 그 동안 성공한 뮤지션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현재의 상황이 되기까지 겪었던 좌절을 들을 수 있어서 꿈을 잃은 청소년들을 돕고 싶은 윤건님의 마음을 더욱 잘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윤건님과 바보의나눔이 함께 어린 친구들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모으려고 합니다. 그 때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 주세요~

사무실 한 켠에 십시일반 2기 나눔대사로 서명한 ‘동그라미’를 잘 놓아두신 윤건님, 바쁜 일정 중에서도 저희 재단과 함께 나눔의 길을 동행하고 계심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앨범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윤건 나눔대사님, 좋은 음악과 함께 바보의나눔과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