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주)두산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된 ‘우리두리 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장애 청소년들이 티볼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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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티볼이란 단어가 생소하시나요?

티볼은 쉽게 표현하면 투수없이 하는 야구경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8년 초•중등학교 체육교과목에 정식 도입된 바있는 스포츠로, 공을 치고 달려서 점수를 내기에 장애 청소년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쉽게 참여하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생활체육 운동입니다.

이번 운동회는 지난 1년간 서울 2개소와, 인천 1개소, 익산 1개소에서 장애 청소년들이 두산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티볼을 배우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개팀이 돌아가면서 열띤 티볼 대회를 진행하는동안 다른 한쪽에선 봉사자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뉴스포츠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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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은 체육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장애 청소년들은 체육시간에 소외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고 장애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장애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이처럼 장애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장애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학생들의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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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티볼 대회가 끝나고 1등, 2등을 가리기보다 참여자들의 멋진 모습을 바탕으로 골든글러브상, 페어플레이상, 홈런상, 황금배트상을 수여하는 모습에서 모두가 승리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망이로 타격을 하고나서 1루가 아닌 3루로 달리기도 하며, 헛방망이질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구의 득점에 누구보다 기뻐하고, 경기가 끝나고 상대팀을 서로 격려하는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내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장애는 다양성을 가진 우리 사회의 또다른 힘입니다.

 

“존엄성과 평등은 어느 한 시점에만 한한 것이 아니고 언제나 그 어떤 처지에서나, 병들고 노쇠했을 때도, 장애인이 되었을 때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

 

지정기탁사업은 기부자와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입니다.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복지분야나 기관이 있다면 바보의나눔을 통해 소외된 곳에 사랑을 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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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단체명 : 플랜엠 사업명 : 장애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우리두리’ 지원금 : 218,71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