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설레는 토요일, 두리모(양육미혼모) 자립지원 사업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홍대 가톨릭청년회관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 했는데요.
2016년 한 해 동안 ‘엄마의 미래’ 에 참여한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두리모 자립지원 사업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 – 참여자 수기 발표>

㈜두산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아이를 홀로 양육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한 번, 세상의 편견에 두 번 좌절하는 두리모의 경제·정서적 자립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엄마의 미래’에 참여한 24명의 두리모들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각자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정을 혼자 돌봐야하는 상황 때문에 자신에게 투자를 해본 적이 없는 두리모들은 교육 신청 단계에서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점차 자신의 목표와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엄마의 미래’에서는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두리모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심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도 진행하여 두리모가 지역사회에서 편견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두리모 자립지원 사업 ‘엄마의 미래’ 결과보고회 – 참여자 작품 전시>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엄마의 미래’를 통해 새로운 삶의 목표를 만난 두리모들의 생생한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반영구화장 교육을 받았던 한 참가자는 “출산 후 사람을 만나고 대하기가 어려웠던 내가, 이번 교육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된 모습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엄마의 미래’와 같은 사업이 지속되어 더 많은 두리모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 꿈을 꾸기 시작한 두리모들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