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의 따뜻한 나눔바보나눔터
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터줏대감이라는 단어를 사전에 검색해보면 한 동네나 한 지역 혹은 어떤 모임에서 가장 오래되고 실력 있는 대표자 격인 사람 라고 뜨는데요.
오늘은 노원구의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그만큼 오랫동안 장사를 해 오시며 많은 주민분들의 사랑을 받아오신 쿠젠 사장님을 뵙고 왔습니다.
받으신 사랑을 나누어주려고 하시는 듯 환한 미소로 바보의나눔을 맞아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쿠젠의 장홍근입니다. 제 옆에 있는 사람은 안사람이고요, 함께 쿠젠이라는 공간에서 장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 쿠젠은 치킨을 판매하고 있고요, 워낙 안사람이 솜씨가 좋아서 다양한 안주거리도 팔고 있습니다. 넓지 않은 장소지만 안사람과 같이 행복하게 장사해온 지 벌써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바보의나눔에 기부하시게 된 것이 첫 기부가 아니시라고요.
인천 가톨릭 사회복지회에 오랜 기간 동안 기부를 해오고 있고요, 그 외에 다른 재단에도 조금씩 해오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지 않은 금액이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부를 할 수 있던 것 같아요.
바보나눔터로 기부를 시작하는 것이 첫 번째 기부가 아니더라도 첫 기부를 시작할 때만큼 떨리는 기분이 듭니다. 기부라는 것이 저희 부부에게 매번 큰 기쁨을 안겨줬기 때문에 바보나눔터를 시작하면서 어떤 기쁜 소식으로 저희가 행복해질지 기대됩니다.

10년을 함께해온 ‘쿠젠’이라는 공간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어떤것인가요?
쿠젠에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이 문구가 가장 소중한 것 같아요. ‘여기 머문 모든 이에게 평화’라는 문구인데요. 성당 바자회에서 좋은 일 하는 것에 쓰인다 하니 하나 사주자 하는 마음에서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문구가 저희에게 그다지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쿠젠에 방문해주는 모든 사람들마다 이 문구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기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쿠젠의 손님 모두에게 저희 부부가 ‘평화’를 선물해 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고요.

김수환 추기경님은 어떻게 기억되고 계신가요?
큰 나무 같아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든든하게 서 있어주는 큰 나무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하실 때 굉장히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바보나눔터를 함께 하면서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함께하고 큰 나무이신 김수환 추기경님을 저희 가게로 초대한 기분이 들어서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너무나 밝은 미소로 바보의나눔을 맞아주시는 것을 보면서 터줏대감이 될 수 있는 비법을 알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셔서 쿠젠에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과 미소를 나눠오셨기 때문이 않을까 싶습니다.
조용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셨던 쿠젠 사장님에게 기쁜 소식들이 더 가득해지시길,
쿠젠에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더 오랫동안 노원구의 터줏대감으로 머물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바보의나눔 중소상공인 모금, ‘바보나눔터’ 모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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