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 십시일반 프로젝트 5기(2017.7.1 ~ 9.30)
자신의 밥 한 숟가락을 먼저 내어놓고 당신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나눔 대사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유통기한 임박상품 전문쇼핑몰인 ‘임박몰’을 운영하고 계시는 이준형 나눔 대사의 기부 스토리를 들려드려요.

임박몰, 어떤 회사인가요?

잘못된 유통기한 상식으로 인해 버려지는 멀쩡한 식품이 매년 1조 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구편 한쪽에서는 사람이 굶어 죽는데, 한쪽에서는 멀쩡한 식품이 버려지는 현실….
저희는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바꿔보겠다고 시작한 국내 최초의 유통기한 임박상품 전문쇼핑몰, 임박 몰입니다.

유통기한이 50일이 지난 우유가 멀쩡하다는 소비자원의 실험결과가 믿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말고 바로 버려야 한다고 생각! 바로 이것이 여러분이 가지고 계시던 잘못된 오해입니다.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업자가 지켜야 하는 기한이며, 실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식음용 할 수 있는 기한은 “소비기한”이라고 한답니다.

보통 유통기한은 식품 안전성을 위해 실제 소비기한보다 10%~20%가량 짧게 설정됩니다.
유통기한 마지막 날에 구매하신 고객도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식품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이후에도 상태를 보아가며 충분히 더 드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오해 때문에 대부분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구매하기 꺼리시다 보니, 매년 1조 원의 멀쩡한 식품들이 그냥 버려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통기한이 짧게 남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면, 기업과 소비자, 환경까지 3가지 주체가 모두 웃을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어떻게 기부를 시작하게 되셨어요?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 소비자는 물론 기업조차도 소비기한이라는 단어를 모를 정도로 인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5평짜리 작은 창업사무실에서 어렵사리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너무나도 힘든 시기였었지요.
힘들었던 어느 날…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려 깨진 수십 병의 식용유를 닦던 절망적인 순간에 문득..
“훗날 내가 잘되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잊지 말고,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열심히 노력한 끝에 7년이 지난 지금, 임박몰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제는 제법 저희를 따라하는 쇼핑몰들도 많이 생겨나면서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라는 새로운 유통시장까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저도 몇 년 전부터는 나누는 삶을 조금씩 실행해 나갈 수 있었고요.

누구나 과거의 힘들었던 순간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은 그때보다 더 나아졌을지 모릅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생긴 그 약간의 여유를 지구 반대편으로 보내본다면 어떨까요?
지금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그들이 분명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누는 삶을 가져보기를 소망합니다.

저와 함께 나누는 삶을 시작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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