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의 따뜻한 나눔, 바보나눔터
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맛있는 밥집에 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바보나눔터 72호점 느티나무를 방문했는데요.
느티나무 사장님과 따님을 함께 뵙고 왔습니다.
음식과 나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주신 박명숙 사장님의 이야기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느티나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명숙입니다. 여기에는 한 5년정도 있었고요, 그 전에는 다른 곳에서 9년정도 음식점을 했네요.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는 말에 힘을 얻으면서 이렇게 오랜 기간 음식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느티나무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는요, 사람들 많이 느티나무에서 쉬었다가 가잖아요. 편안하게 밥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느티나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어요.

기억에 남는 남는 나눔 있으신가요?
104마을이라고 여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달동네가 있어요. 그곳에 수녀님들께서 운영하시는 유치원이 있었거든요. 그곳에 아이들이 간식을 먹고 싶어한다고 해서 매주 수요일에 무료로 치킨 13마리정도를 해준 적이 있었어요. 신문에서 기사를 본 것이 우연치 않은 기회가 인연이 되었고 유치원이 없어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특별한 재주는 없지만 그나마 제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음식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간식들을 준비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아이들에게 종이 접기를 알려주고 싶다는 분, 명절에 떡 선물 하고 싶다는 분, 학도암이라는 절에서 나오는 음식을 전달하고 싶다는 분들 등 달동네 유치원에 도움 주고 싶다는 분들의 연결고리가 된 적도 있었어요. 여러모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음식을 사람들에게 내놨을 때 깨름직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하더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음식을 하는 것이 제 나름의 철칙입니다. 먹는 걸로 장난할 생각하지 말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음식 만들자는 건데요. 그래서 저희 집은 5000원짜리 백반집을 하지만 백 퍼센트 우리나라 고춧가루를 쓰고요. 갈려진 마늘을 쓰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통마늘을 빻아서 쓴답니다.
그래서 요리를 하는 제 아들한테도 ‘내 음식 손님음식 나누는 게 아니고 우리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항상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사장님과 따님이 바보나눔터 신청서를 한자한자 정성스럽게 써주시는 모습과
사장님께서 104마을이라고 이야기 하자마자 ‘치킨’이라고 대답하는 따님의 모습을 보며
두 모녀의 ‘나눔’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나눠주는 그 이상으로 더 큰 사랑 받으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재)바보의나눔 중소상공인 모금, ‘바보나눔터’ 모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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