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얼 1일부터 30일까지 절두산순교성지에서 ‘워킹도네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워킹도네이션은 서울에 있는 순교지와 절두산순교성지를 방문하며 한국 순교자들이 걸었던 길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 절두산순교성지에 제출하면 500원씩 기부가 되는 기부 프로젝트인데요. 워킹도네이션에 참여하길 희망하셨던 분들께서는 절두산순교성지 사무실에서 워킹도네이션 카드를 받아가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장을 찍은 카드를 제출해주신 덕분에, 지난 9월 30일에는 워킹도네이션 카드 20,075개로 모아진 ‘워킹도네이션 기금’의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워킹도네이션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 절두산순교성지 미사에는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님도 함께하셨는데요. 많은 분들이 미사 중에 있었던 기금 전달식을 축하해주셨습니다. 기금 전달식에서  원종현 야고보 신부님께서는 “한걸음 걸 을때, 피곤함을 느낄 때, 땀 한 방울이 흘릴 때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이 노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워킹도네이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취지를 이해하시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누적집계 2만명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라며 워킹도네이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노력으로 전달된 워킹도네이션 기금은 바보의나눔의  ‘근로빈곤 여성가장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 전액 쓰이게 되어 전국의 근로빈곤 여성가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장으로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근로빈곤 여성가장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매월 평균 10명의 여성가장에게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종현 야고보 신부님께서는 바보의나눔을 통해 한명 한명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는 금액을 구체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근로빈곤 여성가장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바로가기)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된 워킹도네이션은 내년에 절두산순교성지 뿐만 아니라 서울 내 모든 성지가 참여해서 이루기로 했습니다.  이때에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이루어가는 바보의나눔을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땀과 노력으로 워킹도네이션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기금을 전달해주신 절두산순교성지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정성스레 모아주신 이 기금이 근로빈곤 여성 가장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여성 가장들이 사회 속에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여성가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