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없어져가는 근이영양증을 가지고 태어난 현준이와 현철이. 점점 본인의 몸을 스스로 지탱할 수 없어 보조기와 휠체어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현준이, 현철이 사연 보기).

현준이에게 보조기는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인 동시에 현준이의 몸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조금씩 자라나는 현준이에게 어렸을 때 맞춘 보조기는 몸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형인 현준이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둘째 현철이 역시 점점 근육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현철이를 위한 휠체어도 꼭 필요했습니다.

두 형제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며 사랑이 담긴 기부금을 보내주신 덕분에 현준이에게 보조기가, 현철이에게 휠체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바닥에 두꺼운 매트를 구입해서 깔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어 다니는 현준이와 수시로 넘어지는 현철이에게 이 매트는 두 형제가 집에서 더 이상 멍들지 않게 도와주는, 완충 작용을 충분히 해낸다고 합니다.

<새로 구입한 현준이의 보조기>

<맞춤형 휠체어에 앉아있는 현철이 >

 

 

현재 현준이는 일주일에 2회씩 언어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최근에는 심리치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몸의 변화로 인해 심리 변화도 함께 찾아오기 때문이죠. 현철이는 이제 언어치료를 시작했고, 물리치료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합니다.

이 치료들로 인해 병이 빠르게 진전 되는 것을 그나마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준이와 현철이 어머님은 계속해서 이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현준>

 

다가오는 5월에는 병원에서 현준이의 장애진단을 받게 될 예정인데요. 지체장애 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 등급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꽃피는 5월에 현준이와 현철이에게 기쁜 소식만이 활짝 펴지길, 계속해서 응원을 보내주세요!

또한, 지난 모금 기간동안 현준이와 현철이 형제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