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김수환 추기경 뜻 기리며 설립

바보의나눔은 2010년 2월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4월 창립식을 가지고 첫 발을 뗐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남긴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바보의나눔의 핵심가치는 김 추기경이 지향했던 사목 표어인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인종, 국가, 종교, 이념을 초월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이자 법정기부금 단체다.

바보의나눔은 사회에 올바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모든 이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각박한 세상 속 작은 도움이 모여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신자들은 물론 우리 사회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