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의 따뜻한 나눔, 바보나눔터
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바보나눔터 185호점 치타델레를 소개합니다!

 

바쁜 하루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바로 다름 아닌 잠깐의 ‘쉼’이지 않나요? 오늘 바보의나눔은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치타델레’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의 ‘나’가 아니라, 고즈넉하고 여유로움 속에서 진짜 ‘나’를 찾을 수 있는 곳, 바보나눔터 185호점 치타델레를 소개합니다!

 

 

🔸 치타델레와 대표님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제주도의 조용한 시골마을 대흘리에서 작은 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강산입니다.
‘치타델레’는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가 ‘수상록’이라는 글을 쓰기 전 머물렀던 장소입니다. 몽테뉴는 1,000여권의 책과 함께 치타델레에서 10년 가까이 은둔하며 세상과는 물리적인 거리를 두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자기 자신과 더 가까워지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수상록’이라는 명작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내려오기 전, 평범한 직장인으로 온전한 내가 아닌, 사회가 요구하는 ‘김강산’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보다 주체적으로 다른 삶의 방식을 찾고,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싶어 ‘치타델레’라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이 너무 거창했지만,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치타델레는 ‘앞으로의 삶은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겠다.’라는 의지가 담긴 공간입니다.

 

 

🔸 치타델레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되었을 때는 언제셨나요?

손님들께서 제가 의도한 공간의 이야기들을 알아주시고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즐겨주실 때가 가장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치타델레라는 공간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느긋하게 즐기고, 밀린 책도 읽는 여유로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려고 합니다. 또, 여행을 하시면서도 관광지로서의 개발된 제주가 아니라 오랜 시간이 만들어 낸 자생적 환경으로서의 제주를 만나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치타델레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치타델레가 교통 편이 좋지 않은 관계로 이곳까지 찾아와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그런 마음이 전달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나눔을 실천하신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학생 시절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데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고 다른 이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가치 있는 소비와 순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한다는 개념을 떠나서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부나 나눔의 행위도 ‘공존한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바보나눔터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할 당시 그분의 행보를 접하고 조금이나마 나누는 삶이 얼마나 충만한지를 알게 됐습니다. 기부라는 이유로 치타델레를 홍보하는 것 같아서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보람되고 충만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
앞으로의 행보는 어떤것인가요?

치타델레가 가지고 있는 공간의 이야기와 환경의 조화를 오래도록 전달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제가 제주라는 환경의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자연이 주는 혜택을 등한시하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상업 공간으로서 온전한 친환경을 표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환경의 혜택을 받는 만큼 저도 배려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음료 포장을 희망하시는 손님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치타델레가 제주라는 자연환경과 공존하며 오랜 시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의 벤치 같은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쟁하는 사회 속에 나 자신만을 키워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나의 것을 남에게 나누며 사는 것이 나를 풍요롭게 하는 길이라 하신 김강산 대표님. 그리고 대표님의 뜻이 ‘치타델레’ 찻집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치타델레에 방문하시는 더 많은 분들이 공간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함께 나눔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껴가실 수 있길, 바보의나눔이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나의 것을 나누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길 원하신다면 지금 바보나눔터를 신청해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