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이 바라셨던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바보의나눔 배분은 추기경님의 정신을 이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재단 배분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바로 바보의나눔 평가위원과 배분위원입니다.

 

바보의나눔 배분위원들은 배분의 방향성 검토와 심의를 해주고 계시는데요. 현 시대에 맞는 배분사업을 통해 ‘바보’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기준보다 현장의 필요를 우선하는 유연성, 서툴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에 대한 포용성.

더 소외된 곳을 지원하고자 하는 배분위원들의 모습에서 ‘바보’란 바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배분단체와 구별이 명확한 바보의나눔 평가위원임이 가슴 뿌듯합니다.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난 10월 전국 평가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에 참가한 평가위원이 남겨준 메시지입니다.

바보의나눔 평가위원들은 평가라는 단어보다 더 많은 역할을 현장에서 해주고 계시는데요. 때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단체들의 지지자이자 멘토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파트너 단체들의 다양한 상황과 재단이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고려한 평가위원 활동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바보의나눔 배분위원과 평가위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 올 한해도 사람 중심인 배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재단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김수환 추기경님의 글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만, 때로는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보다 나은 삶의 기준을 물질적인 것에 두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의 풍요에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사람은 나를 생각하기에 앞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그 이웃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것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의 잠언 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