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호동 성당 아이들의 나눔

 


‘기부란 누군가에게 대가 없이 내 것을 나누어주는 것’

저 멀리 전남 여수에서 선물이 도착했어요. 아이들이  1년에 한 번 있는 은총 잔치는 작은 장터인데요. 소호동 성당에서 2018년 12월 15일 열린 은총 잔치의 특별한 점은 바로 ‘바보의나눔 기부 코너’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마음을 알려주고 싶어서 기부 코너를 마련하셨다는데요. ‘기부란 누군가에게 대가 없이 내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라며, 아이들과 나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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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사 먹을 수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보의나눔 재단 소개와 모금함도 직접 만들어 기부코너에  설치해주셨습니다(바보의나눔 설명이 나와있는 판넬이 정성스러워서 저희도 정말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1년에 한 번 학용품도 사고 간식도 사 먹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 였을텐데요. 하지만 은총 시장을 열자마자 유치부 아이들이 기부 코너에 곧바로 와서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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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기부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신이 그날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나누어준 것인데요. 1년에 한 번 쓸 수 있는 은총 표를 기부한 것이기 때문이죠. 무려 77장의 은총 표가 모였다고 합니다. 나눌 줄 아는 아이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최고)

아이들이 힘 껏 모은 나눔에 초등부, 중등부 선생님까지 힘을 합쳐주셨고 45만 원이라는 소중한 기부금을 바보의나눔에 전달해주셨는데요. 보내주신 기부금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바보의나눔이 전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수 소호동 성당의 유치부, 초등부 친구들과 함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