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이 절실히 필요했던 준규

준규는 자폐성 장애 1급으로 신경섬유종이라는 병까지 함께 앓고 있었습니다. 신경섬유종은 종양의 일종으로 뼈와 피부 신경계통에 이상을 초래하는데요. 이 때문에 오른쪽 발목뼈에 이상이 생긴 준규는 수술을 통해 발목이 휘는 것은 막았지만 두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준규는 언어와 행동 장애까지 겪고 있어 작업, 물리, 언어치료 등 꾸준히 받아야 했었지만, 변변한 살림살이 마련하기조차 어려운 형편 속에 준규의 재활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준규사연보기).

 


의사 표시도 하고, 단어를 쓸 수 있게 된 준규!

그렇게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중단했었지만, 기부자님의 도움으로 준규는 치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준규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소리도 못했지만 지금은 의사 표시도 거의 대부분 하고 간단한 단어는 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준규 만났을 땐 자음도 많이 생략됐고, 말하는 것도 ‘뭐 했어’, ‘뭐 해’ 이런 식으로만 말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엄청 좋아졌다고 할 수 있어요.”-의사선생님

준규가 언어를 쓸 수 있게 되자, 좋은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준규는 곧 중학생이 되는데요. 당연히 특수학교에 가야 할 줄 알았던 준규가 일반학교를 가도 되겠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엄마는 준규가 이대로 일반학교로 진학해서 3년 동안 학교를 잘 마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준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는데요, 2월에는 피아노 연주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죠?

 

 


준규와 준규 가족의 밝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열리지 않았던 서랍장도 바뀌었고, 책꽂이도 새로 장만하셨는데요. 기부자님의 따뜻한 사랑이 집안의 변화까지 가져왔습니다. 가족사진도 새로 찍으셨다고 합니다. ?

 

부모님 모두 편찮으시고, 준규도 아파 치료도 중단되었었지만,
함께 응원해준 많은 분들의 따스한 손길에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준규네 가족!
앞으로도 준규와 준규 가족의 더 밝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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