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꿈을 꾸던 민경이가 크라베 병을 앓게 된 이후, 24시간 누워있어야 하는 와상환자가 되었습니다. 매시간 누워있어야 하기 때문에 침대가 꼭 필요하지만, 항상 바닥에서만 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낮 시간대에는 침대형 휠체어에서 생활해왔지만, 점점 크고 있는 민경이에게 침대형 휠체어는 너무나 작기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민경이와 민경이 어머니에게 기부로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이제 민경이는 의료용 전동침대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구입한 침대는 와상환자들이 조금 덜 불편할 수 있도록 엉덩이와 무릎 부분을 구부릴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민경이가 바닥에서 잤던 이전보다 조금은 덜 불편해하지 않을까 싶다 하십니다.

 

또한, 침대형 민경이 몸에 맞지 않아 작았던 이전의 휠체어보다 더 큰 휠체어를 구입했습니다. 휠체어 안 공간도 조금 더 넓어지다 보니 휠체어에 민경이의 몸이 끼는 일이 없어졌고, 더이상 몸에 자국이 남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민경이가 온전히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으려면 엄마의 지극정성 어린 보살핌과 함께 여러 의료소품과 기저귀, 특수 분유 등의 소모품들이 꼭 필요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월 100여만 원 드는 의료소품비가 매달 나가게 되다 보니까 부담이 컸다고 하셨는데요.
가장 금액이 필요했을 때, 기부자님들이 모아주신 기부금이 시기적절하게 잘 전달되어서 민경이를 위해 잘 쓰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민경이는 병원에 한 달 정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폐에 완전히 물이 차고 전해질도 깨지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입원했는데요. 다행히 중환자실은 들어가지 않고 입원실에서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입원을 하거나 응급차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이전보다 걱정 없이 마주할 수 있던 것은 모두 기부자님들의 도움이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는 민경이에게 마땅히 필요한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치료를 받을 때조차 비용으로 인해 걱정이 앞섰던 것은 사실이에요. 이제는 이렇게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걱정보다는 민경이를 먼저 생각하고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민경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부로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민경이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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