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던 꿈에 도전할 수 있게 해준
‘엄마의 미래’

 

미혼모를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미혼모들에게 아이와 단 둘이 헤쳐나가야 할 세상은 아직까지 어렵고 힘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본인의 적성과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기 보다는 아이의 시간에 맞추어 파트타임을 한다거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이 무료교육이 지원되는 일부 직종에 대해서만 배움이 허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동방사회복지회에서는 미혼모들도 개인별 욕구와 적성에 따라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교육을 지원하는 ‘엄마의 미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두산 임직원분들이 정성스럽게 모아주신 기금으로 지원되었으며 2013년부터 어느덧 6년차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본 사업의 결과보고회가 진행되었는데요. 따뜻했던 현장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엄마들이 각자 원하는 교육을 수료한 뒤 만들어 낸 결과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축하공연으로 미혼모의 삶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샌드아트 공연이 있었습니다.

 


올해 사업 진행내용과 성과들을 모두 함께 나누었고,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수기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 분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 47명의 참여자 중에 대부분의 인원이 목표하던 자격취득을 이뤄내고 교육을 수료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배움을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책임감을 가지고 과정을 마친 모든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드립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미혼모들의 설문조사 및 자기유능감 척도 검사를 통해 본 사업이 자립에 매우 도움이 되었고 자기유능감 향상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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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여자의 수기공모 中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니 하고 싶던 꿈은 당연히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미래‘를 통해 간절했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던 꿈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엄마의 미래에 선정되기 전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포기해야 했던 꿈도 찾았고 저처럼 아이를 낳고 키우며 본인의 몸을 돌볼 틈도 없이 몸과 마음이 무너진 엄마들을 돕고 싶다는 새로운 꿈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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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진심어린 소감을 들으니 제 마음까지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두산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엄마의 미래’는 매년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엄마들의 변화를 기대해주시기 바라고,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두산 임직원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