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간담회라고 하는데요.

바보의나눔은 공모배분 공익활동 단체 및 해외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단체들과 지난 4월 2일 ~ 3일 동안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4월 2일에 진행된 공익활동지원사업 간담회 이야기를 먼저 나누고자 합니다.

참여단체 : 발전대안 피다,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시작, 안산여성노동자회, 인권과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성동평화의집 + 평가위원 2명

 

공익분야 평가위원

“저도 지원 단체에서 일하고 있지만, 지원이 되면 바로 성과가 나오는 곳이 있고, 그런 곳에 지원을 몰입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분명히 있어요. 지금까지 공익활동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저 자신도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나의 결과물이 나오는 일들을 함께 해주고 시작할 수 있는 곳은 바보의나눔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업공유시간

 

발전대안 피다는 해외개발 원조 사업이 공여국의 일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현장감시단과 함께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대안적인 발전을 찾았는데요.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했고, 많은 분들과 활동을 공유하고 싶다고 하네요.

<발전을 그리는 사람들> ⇐ 다큐멘터리 영상 보러가기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시작은 NEET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이루어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지하고 있는데요. 담당자는 단체의 활동이 보통 ‘마음의 근육’을 길러야 하는 사업인데 바보의나눔은 그걸 이해하고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안산여성노동자회는 한부모 여성들의 힘을 기르는 활동을 펼치다보니 정작 실무자와 단체의 성장을 챙길 여력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접하고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경력보유 여성의 다양한 수익 창출활동에 대해 평가위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는 OECD 가이드라인 국내연락사무소 개혁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한국 기업들에 의한 해외 인권 침해 피해자들이 구제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는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진 못했지만,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정책 제안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더 큰 의미가 있기에 바보의나눔도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응원하고자 합니다.

 

성동평화의집은 성동구 내 여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사회주택 ‘NIDUM(라틴어로 둥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이들에게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4명 중 1명은 올해 초 취업에 성공하여 주거 자립을 하게 되면서 또 다른 이의 보금자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다보니 간담회 일정이 짧게 느껴졌는데요.

현장에서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우창원 사무총장님의 맺음말과 함께 참여한 단체들 모두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길 약속했습니다.

 

해외 간담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