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바보나눔터 215호점 아트크린을 소개합니다.

 

? 아트크린과 대표님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26년째 아내와 함께 세탁소 업을 하고 있는 김정훈입니다. 기술을 잘 배워서 제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어 30년 전에 이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세탁소의 종업원으로 시작해서 인수 후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고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아침 9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손님들이 제발 쉬고 놀러 가라고 할 정도로 아트크린 경영과 세탁 기계 관리 등 세탁소 업에 애정이 많습니다.

 

? 세탁소의 모든 기계와 구조가 한눈에 보이는 점이 신기합니다. 

세탁업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희는 정말 좋은 기계와 재료로 세탁을 하다 보니 세탁소 안을 다 오픈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거든요. 기름이나 유해물질이 난무한 환경이 아닌 식물도 잘 자라는 환경을 보여드리면서 친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하며 고객님의 옷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부부 둘 다 기능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능사를 딴 이후 지금까지도 의류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고객님들이 가져오시는 옷에 대해 더 올바르게 세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봄에 벌면 투자해서 조금씩 넓히고, 또 가을에 벌면 투자해서 넓히며 이 세탁소를 키워갔습니다. 저희의 기술도 조금씩 키우며 저희 부부도 아트크린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으신가요?

오늘도 20년 넘는 단골이 왔다 가셨어요. 아트크린에 옷을 맡길 때마다 새옷이 되어 오니까 오래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이쪽에 거주하시면서 저희 세탁소를 이용하시다가 이사 가신 후에도 다시 찾아오시는 분들이 2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해외에 있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오셨을 때 아트크린을 보며 추억에 잠긴다는 분들도 계세요. 저도 오랜만에 뵙는 고객분들을 마주하면 모두 기억이 나요. 예전에는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동 호수를 기록하다 보니까 동 호수로 고객님 한분 한분이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부터 아트크린을 이용해주신 분들은 저희의 20대를 보신 분들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볼 때마다 고객님과 저희부부 모두 뿌듯한 마음을 느끼기도 해요. 그렇게 저희 아트크린은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고, 옷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곳이기도 하는 여러 의미가 담긴 곳입니다.

 

? 기부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 저희 부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까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열심히 번 돈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다만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섣불리 기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죠.
사실 이전에 다른 기부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생계가 어려워지니까 가장 먼저 정리하는 게 기부금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고 나니 이제야 한시름 놓은 마음으로 장기전으로 기부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바보나눔터에 가입하게 되셨나요?

저희가 하는 기부가 크지는 않지만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기부단체를 검색해보고 알아보았는데요. 투명성 기준을 봤을 때 바보의나눔이 상위권에 있다는 점과 법정기부금단체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활동비를 쓸 수 없다는 점에서 신뢰가 갔습니다.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주려고 하셨던 추기경님의 뜻을 따라 설립되었다는 점이 가장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추기경님의 얼굴이 그려진 현판을 부착할 수 있는 바보나눔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추기경님과 함께 아트크린에서 열심히 일하고 고객들을 만나며 오랫동안 기부하고 싶습니다.

 

 

아트크린 두 부부 사장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면서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고객과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신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매일 밤낮을 더 나은 세탁을 위해 공부하시고 고객과의 소중한 추억에 기뻐하시는 아트크린 두 부부 사장님께 더 행복한 소식만 찾아오길 바보의나눔이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나의 것을 나누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길 원하신다면 지금 바보나눔터를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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