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돈의동 쪽방촌 만들기 위한 <건강지킴이>

 

 돈의동 쪽방촌은 서울 내 5곳의 쪽방촌 중 한 곳입니다.  이 곳 주민 대부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물론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경우에도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의 차별적인 시선, 병원 이용 시간의 제한 등 여러 이유로 병원 이용이 어렵기때문에 의료 접근성이 매우 낮습니다.
이렇게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의사회에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진료소를 마련해 평균 월 2회 진료 활동 및 방문 진료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국내 중증장애인, 저소득계층, 폭력 피해 여성 등 의료 소회계층에게 전문적인 의료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인데요.
가정과 사회 둘 중 어느 곳에도 제대로 속하지 못하며 한국 사회의 아픈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쪽방촌 주민들에게 의료 지원 활동과 더불어 ‘나’를 챙겨주는 ‘건강지킴이’로서 다가가는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건강 실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부재해 의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조사해 주민들의 거주환경과 건강상태를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실태조사를 위한 세미나>


<주민 심층 인터뷰>

 실태조사를 위해 의대, 약대, 도시계획 전공 대학원생까지 총 13명의 팀원을 모집하고, 노숙인과 쪽방촌의 현황, 지원체계를 공부하기 위해 5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돈의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행동하는의사회의 무료  진료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

2018 돈의동 ‘쪽방촌’ 주민의 건강 실태조사  ☜ 실태 조사 자료 보러가기


 2018년 1월~12월까지 정기적인 무료 진료(평균 월 2회)로 진료소 내방 주민 총 161명(연인원 722명), 쪽방 방문을 통해 총 43명(연인원 91명)에 대한 무료 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돈의동 쪽방 무료진료소 모습>


<쪽방 긴급방문>

 혈액검사를 통해 질병 유무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상담과 약 처방, 교육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진료는 전문 의료진 10여명과 보건의료계열 학생 10여명의 자원활동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진료소 내방 진료 뿐만 아니라 쪽방으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진료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줘 자존감을 높이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돈의동쪽방진료소’는 회원 의료단체를 통한 연계 진료도 진행하고 있으며, ‘돈의동 쪽방상담소’, ‘돈의동주민모임’ 등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의동 주민을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형태를 구축하기 위해 상설진료소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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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 내용 中
: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체의 필요성은 매우 큽니다.  또한 주민자조모임 및 의료진과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정도는 매우 우수하다 평가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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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진과 설문조사를 통해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구강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긴급한 경우 의료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행동하는의사회’를 바보의나눔과 함께 응원해주세요!

연도 파트너단체 사업명 지원금액(원)
2018 행동하는의사회 건강한 돈의동 ‘쪽방촌’ 만들기 위한 <건강지킴이> 9,763,000
2019 행동하는의사회 서울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구강 건강 증진 사업 8,5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