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빚는 사람들 _ 지노도예학교

 

정부는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해진 기준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부담금을 내도록 규정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장애인을 고용하기 보다는 부담금을 납부하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 2만 8천 218곳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2.62%에 그쳤으며, 특수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인의 10명 중 9명은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1 발달장애인 실태조사_보건복지부)

이러한 어려움에 대하여 지노도예학교는 ‘예술을 통해 만드는 나눔의 가치’ 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I’m a ceramist 출처: 지노도예학교 블로그>

지노도예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 도예가 육성 프로그램’ 을 통해 도자기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고 장애인 예비 도예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굴한 장애인 도예가를 통해 후배 장애인 도예가를 양성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모델의 경영구조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 일자리 촉진 및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노도예학교가 ‘흙’을 통한 도예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는 점토가 가지고 있는 물성과 가소성을 활용하여 처음과 계획이 다르더라도 수정과 보완을 통하여 결코 실패 없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흙을 통해 도자기를 빚는 과정에서 신체적으로는 소근육 발달을, 정서적으로는 성공의 경험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창의적 사고의 촉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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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라는 명칭 앞에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으로
이들의 작품까지 어떤 한정적인 범위로 생각하는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흙을 통한 치료적 측면의 도예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더욱 느꼈으며,
이러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_지노도예학교 사업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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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도예학교는 2017-8년 장애인 도예가 발굴 프로젝트인 I am a ceramist (저는 도예가입니다.)를 진행하였습니다.
도예가 프로젝트는 기초와 심화의 2가지 육성과정으로 4개월 동안 장애인 참여자가 주 5일 개인작업과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도자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I am a ceramist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가 흙을 통해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도예가 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의 공통 작품 1개, 자유 작품 1개를 작품콘테스트에 출품합니다.

교육을 진행한 멘토단과 나눔전시회 시민평가단을 구성하여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참여자에게 지노도예학교 인턴과 체험학습 보조강사를 채용하여 장애인의 일자리를 보장해주고 있답니다.
2017년에 인턴으로 선발되었던 참여자가 2018년에는 직원으로 채용되었고,  또 다른 두 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2019년부터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

또한 지노도예학교는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데요.
작품콘테스트에 참여하였던 참여자들의 다양한 작품들은 나눔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보게 됩니다.

<나눔전시회의 포스터>


<전시회에 출품된 도자기 작품>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나눠보면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해보고, 작품들의 판매 및 기부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해보는 나눔 전시회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지노도예학교 김종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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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도예가 육성을 함으로서 장기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사업의 필요성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 2명의 재능있는 장애인을 발굴한 것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알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_2017년  최종평가내용

지난 2년 간 지노도예학교의 내적/외적 변화는 눈에 띄게 보입니다. 처음에는 장애인도예가를 발굴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졌으나, 처음에 참여하였던 장애인이 학교에 정직원으로 채용되고, 사무실 확장, 도예에서 디자인으로 영역 확대, 복지 외 임팩트투자/사회적기업 투자 등 자원처 확대 등의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장애인 자활자립을 위해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해졌다고 판단됩니다.

_2018년 최종평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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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도예가들을 발굴 육성함으로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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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배분사업 지원내역

연도 단체명 사업명 지원 금액
2017 지노도예학교 도예가 발굴 프로젝트 I am a ceramist Ⅰ 10,000,000원
2018 지노도예학교 도예가 발굴 프로젝트 I am a ceramist Ⅱ 10,0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