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알뜰장터로 나누는 종로성당의 이웃사랑

 

지난 5월 27일, 종로성당에서 환한 미소의 세 분이 바보의나눔을 찾아오셨습니다. 종로성당 본당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나바다 알뜰장터’의 수익금 1,440,000원 전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고자 오셨답니다.

종로성당 ‘아나바다 알뜰장터’ 수익금 전달
<왼쪽부터 종로성당 신해균 사목회장,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나바다’

종로성당은 본당의 날 행사를 야외가 아닌 성당 내에서 개최하면서 보다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을 위해 판매하자는 의도로 진행되었고 종로성당 신자들의 다수가 귀금속상가, 광장시장 상인들이어서 쿠션, 방석, 한복 등 각자 판매하는 좋은 물건들을 가지고 참여하면서 아나바다 알뜰장터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구경하는 재미,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사는 재미도 있고, 바보의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아나바다 알뜰장터’였기에 성황리에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나눔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해균 종로성당 사목회장은 “아나바다 알뜰장터로 큰 돈은 아니지만 신자들의 뜻을 모아 수익금을 기부하고, 이를 바보의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여러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감사합니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님이 생전에 강조하셨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은 작은 나눔은 없으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종로성당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따뜻한 나눔의 크기도 커질 수 있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써 주신 종로성당 신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