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서울 목동본당, 바보의나눔에 7720여 만원 기부

2022년 7월 1일

▲ 목동본당 노순길 사목회장이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목동본당(주임 강귀석 신부)이 6월 28일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7727만 250원을 기부했다.

 

목동본당은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2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립청년을 돕기 위한 ‘엘리야의 빵조각’ 모금을 했다. ‘엘리야의 빵조각’이라는 이름은 ‘엘리야가 사렙타 과부에게 기적을 베풀다(1열왕 17,8-16)’을 보고 정했다. 선구적 예언자였던 엘리야에게 사렙타 과부가 마지막 남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나눠주니 오랫동안 밀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않는 기적이 찾아왔다는 내용이다. 목동본당은 이처럼 모자란 것을 나누는 봉헌 정신을 통해 더 큰 행복과 기쁨을 함께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엘리야의 빵조각’이라고 정했다.

 

목동본당은 성전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본당 단체와 신자들이 자유롭게 모금에 참여하도록 했다. 커피값 줄이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한 복사단 부모들, 폐 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판매한 후 수익금을 기부한 성물방, 1000만 원을 놓고 간 신자, 매주 5만 원씩을 기부한 신자 등 모금함에는 많은 신자의 마음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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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