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치유되는 아이들의 마음

2021년 11월 9일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 아동

 

한국의 다문화 가정 아동은 10만 명에 육박하며 향후 매년 2만 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실에서도 다문화 가정 아동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외모의 차이나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간관계와 사회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이유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64.7%)’라고 보고된 바있습니다. 또한 한부모가정의 아동은 부모의 관심과 지지가 부족하여,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해피아트테라피 현수막>

 

예술로 치유되는 아이들의 마음

 

예술치료 전문단체인 아트라이프 다솜에서 2020년~2021년 다문화/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인 ‘해피아트테라피(H.A.T)’를 실시하였습니다. 해피아트테라피는 80% 이상이 다문화, 한부모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가렛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미술치료, 음악치료, 동작치료 등의 통합적인 예술치유 활동으로 구성된 해피아트테라피는 총  16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저학년 그룹과, 고학년 그룹으로 나누어 총 24번의 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음악치료하는 고학년 그룹>

 

<동작치료 중인 저학년 그룹>

 

 

나는 나를 사랑해요!

 

활동 전과 후에는 아동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활동 전에는 ‘나는 나를 어느 정도 사랑하고 있나요?’라는 문항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아동이 60% → 80%로 증가하였습니다. H.A.T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는지 질문에 ‘움직일 때요.’, ‘신문지 뜯거나 게임하는 거, 그림 그리는 거 했을 때요.’ 답변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술치료한 작품 보여주는 아동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프로그램 이후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A와 B한테서 큰 변화가 느껴졌어요. 저학년의 경우 목소리가 많이 커지고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능력이 생겼어요. 그리고 표정이 밝아졌어요.”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환경과 공교육 돌봄이 열악한 상황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문제를 예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트라이프 다솜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에서도 응원하겠습니다!

 


 

<지원현황>

연도 파트너단체명 사업명 지원금액
2020 아트라이프 다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한부모가정 아동의 사회성 및 자아 존중감 함양을 위한

‘해피아트테라피(H.A.T.)’

19,994,000원
2021 19,99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