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름이 두렵지 않은 쾌적한 아이들의 울타리

2021년 6월 18일

아이들의 울타리,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는 1994년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 학습지원, 상담 등을 지원하던 것이 모태가 되어 운영되고 있는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한 능곡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지역에 속하는데 이 지역에는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없습니다. 결국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유일한 휴식처입니다.

 

 

지하로 급하게 이전

 

원래 있던 건물에서 갑작스러운 퇴거통보를 받고 아이들을 위해 다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던 중 지하에 있는 공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이사를 온 터라 지하에 책상만 덩그러니 놓고 운영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사로 인해 정리되지 않은 지하공간>

 

<급하게 마련한 아이들의 학습 공간>

 

지하라서 여름만 되면 극심한 습기, 사방에 피는 곰팡이, 환기가 잘 안되는 등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점점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에어컨 한 대 살 비용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는 바보의나눔과 함께 2020년 공모배분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쾌적한 공간,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습기로 인해 사방에 핀 곰팡이>

 

 

포근한 공간으로 재탄생

 

먼저 지하라는 환경으로 인해 센터 곳곳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단순히 제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향균 페인트칠을 하여 재발방지 작업까지 하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 아토피 피부염이 개선되면서 건강상태가 증진되었습니다.

 

<향균 페인트 작업>

 

바닥과 벽은 두껍고 방수기능이 좋은 타일로 교체하면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부방도 전면 보수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깨끗해진 공부방>

 

장마도 많이 우려되고 혹시 아이들에게 피해가 생길까 늘 걱정이었는데 공사 후에 습기, 곰팡이 등 걱정거리가 없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해주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도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는 발판이 되기를 바보의나눔이 응원하겠습니다.

 


<지원현황>

연도 파트너단체명 사업명 지원금액
2020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지하에 사는 두껍아, 헌교실 줄게 새교실 다오”

10,0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