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카카오 같이가치×코로나19 긴급구호 지원_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20년 4월 22일

바보의나눔은 지난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코로나19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328,014,800원을 모금하여 9개 단체에 긴급 지원했는데요.

그 중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 코로나19 대응 활동 현황을 안내드립니다.

 

 

최소한의 생계도 어려운 현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따르면 이주여성노동자/난민/미등록아동/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은 대부분 비정규직인 임금노동자이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장이나 가게가 문을 닫아 일을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보의나눔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확인한 이주민의 생활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방역물품 지원모습>

 

미등록 이주민이나 무국적 아동들은 교육뿐만 아니라 의료지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출산 예정인 이주여성은 최소한의 방역물품도 없다고 하는데요. 이주민 보호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시보호 해제된 이주민은 당장 머물 곳도 없으며 경제활동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문, 5개국 언어로 안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신청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는 것이 마음 아픈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장 기관에서 신청받은 이들 중 118명을 선정하여 1인당 30만원을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외된 이가 없는 방역 활동

 

국가가 지원하는 이주민 쉼터도 있지만, 이주민 공동체가 스스로 만들어 이주민을 지원하는 미등록 이주민 쉼터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이주민들이 최소 10명 이상 머무는 공동생활을 하다 보니 코로나19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전국의 이주관련기관과 이주민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청소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500세트를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방역물품 준비 및 지원모습>

 

◊ 방역물품 배포기관 ◊

러시아다문화가족자조모임 칼린카,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몽골/베트남 자조모임,

안산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지구인의 정류장

경기도
이주친구들 경남
광주이주민지원센터 광주
녹산공단 방글라데시 노동자 모임,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

부산
글로벌한부모센터,          사단법인 조각보,

이주민방송MWTV,          난민인권센터,

한국에 사는 남미사람,          몽골결혼이민여성자조모임,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MAP)

서울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전남
다색빛 공동체 인천
목포이주민지원센터 전남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지회,          서산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남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이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었는데요.

재난 피해는 취약계층이 더 크게 받기 때문에 이주민을 포함한 지원 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