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 스타트 업

2022년 4월 13일

체험으로 연습하는 홀로서기 스타트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는 인천 지역의 성인 지적장애인들을 보호하고 교육과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및 사회 적응 능력을 키워주는 센터입니다. 2021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취미, 여가, 직업 체험을 진행하여 발달장애인들의 홀로서기와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도모하는 ‘스타트 업업업’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 모습>

 

 

시작부터 준비 만전

 

성인 발달장애인 남성 6명, 여성 10명이 참가한 ‘스타트 업업업’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참여자 중심으로 장소 및 체험의 주제에 따라 두 개의 소그룹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또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은 지원자가 일대일로 지원하기도 하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진행되었습니다.

 

<체험을 떠나기 전 미리보기 설명 시간>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묻고 답하며 지원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참여자를 위해 그림 및 낱말 카드를 활용하기도 하고, 참여자의 이해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시간의 제한을 갖지 않고 시청각 자료를 반복하여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 과정부터 발달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참여자들의 사회 적응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으로 쌓여가는 자신감

 

발달장애인은 도움 없이 혼자서 여가나 취미를 즐기기도 쉽지 않으며,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경험을 토대로 직업을 비롯해 여가나 취미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직업 체험으로는 천연 염색과 목재 공예, 한지 공예, 도자기 만들기, 전통 다과와 다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자립 체험으로 요리와 전통 예절, 글램핑 체험을, 여가 체험으로 요트 타기와 워터파크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천연 염색 체험>

 

<구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재 공예 체험>

 

평소 새로운 경험이나 장소에 두려움이 많았던 참여자는 앞선 활동을 마친 다른 참여자로부터 생생한 활동 내용을 듣고 동기부여가 되어, 두려움보다는 기대를 가지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매월 체험을 거듭할수록 체험 전 사전 회의 시간에 해보고 싶은 것을 말하거나, 다수결로 가고 싶은 곳을 고르는 등, 자신의 의견을 내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스타트 업은 계속 진행 중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이 여가, 자립, 직업 등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통해 표현이 다양해졌고 자신감이 생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적응력을 키워나가며, 자립을 향한 그날까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를 응원합니다!

 

 


<지원현황>

연도 파트너단체명 사업명 지원금액
2021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위한 프로젝트

“스타트 업업업(UP!UP!!UP!!!)”

1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