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나눠주는 이피코리아

2021년 4월 8일

책이 모두 불타버렸던 캄보디아에 아동 도서를 지원합니다

 

1970년대 킬링필드 대학살 이후 교육 체계가 무너지고 책이 모두 불타버린 캄보디아는 여전히 책이 많이 부족한데요. 특히 몇 없는 캄보디아의 어린이용 책은 잔인한 삽화가 그려져 있거나 폭력적이고 교훈적이지 못한 내용이 대부분일 뿐만 아니라 시골 마을의 아이들은 책을 구경하기도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에 1980년대부터 캄보디아 교육 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는 JSC(캄보디아 예수회 봉사단)는 이피코리아의 지원으로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크메르어로 번역된 동화책을 전달 받은 캄보디아의 초등학교 도서관>

 

 

독서로 키워가는 캄보디아의 희망

 

2019년 말, 이피코리아는 기부금 1,000만 원을 JSC(캄보디아 예수회 봉사단)에 기탁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책 제작과 배포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해외 아동도서 번역 출판 비영리단체인 망고트리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이야기책 한 권과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책을 추가로 발행하여 총 13종의 아동 도서를 4만 부 인쇄하였습니다. 이피코리아는 2018년에도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 제작과 배포를 지원하였는데요, 당시 아동 도서 5만 부(15종)를 제작하여 캄보디아 시골 지역 도서관에 모두 배포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원으로 텅 비어있던 책장에 책이 늘어나자 도서관에 잘 가지 않던 아이들도 이제는 방과 후에 곧잘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며, 숙제와 공부를 하는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야기책을 읽고 있는 캄보디아 아동>

 

<새롭게 제작한 도서를 전달 받은 모습>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책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관에 읽을 책이 많이 쌓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고 나아가 캄보디아의 기본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도서 지원 대상 캄보디아 학교 교사-

 

 

<새 도서가 지원된 캄보디아 학교 도서관>

 

“지난번에 도서관에 들어온 책은 금방 다 읽어서 여러 번 읽고 또 읽었는데 새로운 책이 와서 너무 좋아요. 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도서관 이용 학생 –

 

이피코리아에서 지원해 주신 덕분에 제작된 아동 도서들은 캄보디아 교육 소외 지역 도서관에 보급되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JSC(캄보디아 예수회 봉사단)는 아동 도서를 출판하고 배포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아이들이 평생의 독서 습관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도할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세계 곳곳에 희망을 나눠주신 이피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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