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켓 청년작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

2020년 1월 13일

  • #아동/청소년
  • #수익금기부
  • #평화마켓

지난 12월 14일(토) 홍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1층 카페에서는 성탄특집 평화마켓이 열렸습니다. 평화마켓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주신다고 하셔서 바보의나눔이 그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평화마켓 수익금 전달

<왼쪽부터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관장 장원석 신부,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

 

가톨릭 내에 유일한 프리마켓인 평화마켓

평화마켓은 재능을 가진 청년작가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의 자리로 가톨릭 내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리마켓인데요. 청년 누구나 창작자로 참여 할 수 있는 평화마켓은 매년 부활과 성탄을 기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죽공예, 뜨개질, 자수, 공구류, 도자기, 캘리그래피, 수제 도장, 먹거리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 입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많은 청년 작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갈수록 풍성한 프리마켓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평화마켓 현장 모습>

 

청년작가들의 한마음 한뜻

매번 평화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은혜로움 상점의 사라글씨 이윤혜, 세실그림 정은정 작가는 “공동체 안에서 같이 하다보니까 서로 같이 잘 해보자 라는 뜻으로 한마음을 모으고 있어요. 그런 마음들이 모여 기부까지 한다면 뜻 깊은 기부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라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건강한 청소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

평화마켓 담당자는 프리마켓의 수익금을 기부하게 된 이유로 “이번 겨울 평화마켓을 준비하며 교회의 큰 어른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10주년을 기억하며 (재)바보의나눔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신 그 분의 뜻이 저희를 통해 기억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소득가정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이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뤄갈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담당자님이 전해주신 말씀처럼 이번 평화마켓의 수익금은 시설이 낡고 노후되어 공부방 바닥공사와 급식을 위한 싱크대 배관 공사가 시급한 “우리들의공부방” 지역아동센터로 전달 될 예정입니다. 임대계약이 만료되기 전 시설 개보수를 진행한다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공부하고 생활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기부금입니다.

 

<평화마켓 참가한 작가님들>

 

직접 방문한 평화마켓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가톨릭 청년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해 보였던만큼, 청년 작가들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주신 기부금은 작가님들의 사랑 가득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  바보의나눔이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