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나눔터 72호점 청소도우리를 소개합니다.

2017년 7월 26일

  • #바보나눔터
  • #청소도우리

중소상공인의 따뜻한 나눔, 바보나눔터
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내가 사는 공간을 더 깨끗하고 빛나게 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청소가 되어야 하겠죠.
오늘은 외벽 청소부터 가정집 청소까지 청소에 관한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바보나눔터 72호점 청소도우리 사장님을 뵙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 대행업체인 청소도우리 대표 오세호입니다. 저희 업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청소는 모두 맡고 있습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기업에 있는 회사의 바닥이나 외벽청소까지 다양하게 청소를 해오고 있습니다.


일하시면서 언제가 가장 뿌듯하셨나요?
처음에 일 시작할 때는 고객이 만족해서 돈을 지급했을 때 가장 성공했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15년이 지난 지금은 청소에 관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냈을 때 가장 기쁩니다. 청소는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많은 사람을 적절히 배치해 짧은 기간 내에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데요. 청소가 끝나고 저와 제 직원의 손으로 직접 깨끗하게 만든 건물을 보고 나면 청소를 하며 힘들었던 것이 싹 녹는 듯합니다.


어떻게 바보나눔터를 신청하게 되셨나요?
수입 중에 많지는 않지만, 마음을 담아서 기부하자는 다짐을 저와 아내가 해왔어요. 그래서 10만 원의 기부 금액을 정했고 지금까지 7만 원의 기부금을 지출하고 있었는데요. 한참을 이렇게 살아오다가 바보나눔터가 3만 원부터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마음을 잡고 신청했습니다. 처음 마음을 잡는 것이 어려웠지만 막상 해보니 ‘역시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기부에 대한 다짐을 한 것은 먼저 2년 전에 아이가 태어나서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요. 두 번째로는 홀로 죽어간 독거노인의 집을 청소해주게 된 경험 때문입니다. 한번은 집을 청소하러 갔는데요. 집안에 냄새가 너무 나고 벌레도 많아서 무슨 집인가 했더니 독거노인이 홀로 죽어갔던 집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독거노인이 돌아가신 지 한 달이 지나고 나서야 자식들이 부모님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되어 방역하고 청소를 요청한 것이죠. 집 전체를 다 버리는 작업을 했는데요. 이런 요청을 심심치 않게 받다 보니까 자연스레 노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나 스스로는 노인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자고 생각했고 관심의 방법으로 기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꿈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일을 시작하고 나서 5년 차 되었을 때 일을 시작할 때보다는 조금 더 벌고 편하게 살고 있다는 것에 만족해왔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렇다면 전혀 변화가 없는 거 아냐?’라고 대답을 해주시더라고요. 일을 열심히 하면 조금 더 여유로워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 아닌지 말해주셨어요. 그 이후로 지금은 후배 양성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꿈이 있다면 저를 통해 청소업을 배운 친구들이 사업장을 열고 잘 되어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잘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제가 현재 관심 있어 하는 청소년과 노인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인의 직업에 큰 보람을 느끼실 뿐만 아니라
후배들도 같은 보람을 느끼길 바라며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오세호 대표님.
대표님께서 가지고 있으신 따뜻한 마음씨가 조금씩 사회를 밝게 해주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청소도우리에도 더 기쁜 소식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재)바보의나눔 중소상공인 모금, ‘바보나눔터’ 모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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