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밥이 가진 놀라운 힘
밥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 끼의 ‘밥’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모든 일에 앞서 일단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라며 안부를 묻고, 친해지기 위해 ‘언제 밥 한번 같이 먹어요.’ 하며 식사를 제안합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밥의 기적을 함께 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 연지동에 위치한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노인과 취약계층 결식우려인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밥차 한끼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이웃 300여 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문턱 없는 한끼의 식사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삶의 가치를 높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준비 중인 봉사자들>
찾아가는 나눔밥차/이동세탁
1. 한끼밥상 지원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오실 수 있는 야외에서 5톤 나눔밥차를 이용하여 점심을 지원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읍 수성근린공원에서 주 1회(연인원 11,040명),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은 익산 천광교회에서 월 2회(연인원 3,300명)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은 전주 샘물교회에서 월 2월(연인원 3,325명), 그 외 무료급식을 요청하는 지역(연인원 6,125명)을 순회하며 활발히 진행하였습니다.
국수, 짜장면, 고기국밥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담아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도 준비하였습니다. 각 읍·면·동사무소와 연계하여 나눔밥차에서 조리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 드렸습니다.
전문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참여자의 이·미용(총 1회) 및 문화공연(총 17회)도 함께 하였습니다. 신나는 노래 장단에 맞춰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9월 19일(화) 수성근린공원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열어 초청가수 현숙, 우연이, 남궁옥분과 지역가수들, 아랑고고장고단 등의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이불 세탁 지원
교통편이 불편한 시골에서는 세탁소에 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특히 무거운 이불 세탁의 경우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에게는 큰 골칫덩어리입니다.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이불 세탁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세탁기(23kg) 3대, 건조기(16kg) 3대를 구비한 5톤 특장 이동세탁차가 동원되었습니다.
정읍시 읍·면·동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우선으로 취약세대의 이불과 대형세탁물을 세탁·건조해드렸습니다.(총 126회, 1.314세대) 이불 세탁을 무료로 해 드린다는 설명에 반신반의하던 참여자들도 이용해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며 재신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타지에 사는 자녀들의 감사 전화도 이어졌습니다.
<편안한 식사장소를 위해 준비 중인 봉사자들>
배식시간 12시가 되면 참여자들로 급식장소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비록 한끼의 식사일지라도 참여자들의 작은 변화에 희망의 불씨를 보았습니다. 식사를 드시러 오시던 배OO님, 윤OO님은 참여자에서 봉사자로 함께 하며 지금은 수성근린공원 나눔밥차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갓 지은 따뜻한 밥으로 전하는 우리의 정(情)
처음 참여자들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가장자리에 앉아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쌓이고 따뜻한 밥을 나누며 봉사자들의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조심스럽게 이어진 봉사자들과의 인사 나눔에서 이제는 서로의 이웃·친구가 되었습니다. 한끼 밥은 우리의 배를 따뜻하게 채워주고 마음에는 사랑을 채워주었습니다.
우리의 정(情)이 담긴 한끼의 밥,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는 밥 한 공기 가득 사랑을 담아 이웃과 함께 하였습니다. 2024년에도 ‘노인과 취약계층 결식우려인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밥차 한끼밥상’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의 사랑이 전해질 것입니다.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가족들의 사랑 나눔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 2023 |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 노인과 취약계층 결식우려인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밥차
<한끼밥상> | 9,976,000
|
| 2024 | 9,999,760 |
한끼의 밥이 가진 놀라운 힘
밥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 끼의 ‘밥’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모든 일에 앞서 일단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라며 안부를 묻고, 친해지기 위해 ‘언제 밥 한번 같이 먹어요.’ 하며 식사를 제안합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밥의 기적을 함께 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 연지동에 위치한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노인과 취약계층 결식우려인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밥차 한끼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이웃 300여 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문턱 없는 한끼의 식사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삶의 가치를 높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준비 중인 봉사자들>
찾아가는 나눔밥차/이동세탁
1. 한끼밥상 지원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오실 수 있는 야외에서 5톤 나눔밥차를 이용하여 점심을 지원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읍 수성근린공원에서 주 1회(연인원 11,040명),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은 익산 천광교회에서 월 2회(연인원 3,300명)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은 전주 샘물교회에서 월 2월(연인원 3,325명), 그 외 무료급식을 요청하는 지역(연인원 6,125명)을 순회하며 활발히 진행하였습니다.
국수, 짜장면, 고기국밥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담아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도 준비하였습니다. 각 읍·면·동사무소와 연계하여 나눔밥차에서 조리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 드렸습니다.
전문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참여자의 이·미용(총 1회) 및 문화공연(총 17회)도 함께 하였습니다. 신나는 노래 장단에 맞춰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9월 19일(화) 수성근린공원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열어 초청가수 현숙, 우연이, 남궁옥분과 지역가수들, 아랑고고장고단 등의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이불 세탁 지원
교통편이 불편한 시골에서는 세탁소에 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특히 무거운 이불 세탁의 경우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에게는 큰 골칫덩어리입니다.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이불 세탁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세탁기(23kg) 3대, 건조기(16kg) 3대를 구비한 5톤 특장 이동세탁차가 동원되었습니다.
정읍시 읍·면·동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우선으로 취약세대의 이불과 대형세탁물을 세탁·건조해드렸습니다.(총 126회, 1.314세대) 이불 세탁을 무료로 해 드린다는 설명에 반신반의하던 참여자들도 이용해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며 재신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타지에 사는 자녀들의 감사 전화도 이어졌습니다.
<편안한 식사장소를 위해 준비 중인 봉사자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갓 지은 따뜻한 밥으로 전하는 우리의 정(情)
처음 참여자들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가장자리에 앉아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쌓이고 따뜻한 밥을 나누며 봉사자들의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조심스럽게 이어진 봉사자들과의 인사 나눔에서 이제는 서로의 이웃·친구가 되었습니다. 한끼 밥은 우리의 배를 따뜻하게 채워주고 마음에는 사랑을 채워주었습니다.
우리의 정(情)이 담긴 한끼의 밥,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는 밥 한 공기 가득 사랑을 담아 이웃과 함께 하였습니다. 2024년에도 ‘노인과 취약계층 결식우려인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밥차 한끼밥상’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의 사랑이 전해질 것입니다.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가족들의 사랑 나눔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한끼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