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들을 향한 따가운 시선
우리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은 수많은 편견 속에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숨기며 하루를 살아가는 정신장애인이 많은데요,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신장애인의 자조모임을 기반으로 그들이 삶에서 행복감을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함께해서 의미 있는 활동
자조모임이란 비슷한 질병과 심리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모임으로서,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그 해결을 지지해 주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절하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을 말합니다.
자조모임 공고를 게시판에 부착하고 참여자를 모집했는데 기관 정원의 50%되는 인원이 직접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자조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자조모임에 대한 간단한 OT와 모임의 리더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해 자조모임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게된 신청자들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하였으며 풋살모임, 남성 여행모임, 여성여행모임, 주말모임 이렇게 총 4개의 자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리더 대면-비대면 교육>
코로나 상황으로 5명 이하의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지만 매달 만날수록 서로 친근해지고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자조모임을 점점 활성화 되었습니다.
같이하여 의미 있는 변화
축구모임은 신체활동을 통해 긴장이 풀리면서 가족문제나 자신의 문제를 자조모임 구성원끼리 털어놓는 편안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남성 여행모임은 평소에 가지 못했던 여행 장소 10곳을 구성원끼리 함께 고민하여 결정하였고, 여행을 하면서 ‘나도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소감도 남기며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성 여행모임 또한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체험활동 예약 등을 진행하며 담당자가 지원할 부분이 최소화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말모임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13번의 모임을 가지며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풋살 모임>
<남성 여행 모임>
<여성 여행 모임- 비누 만들기>
단순히 모임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팀별로 만났던 내용들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발표하는 비대면 발표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영상제작에 어려움을 겪으며 난색을 표하기도 한 참여자들은 담당자의 독려와 구성원 서로가 응원을 하며 발표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담당자는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활동 보고 진행>
앞으로가 기대되는 행복한 모임
처음 모임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팀장을 뽑는 과정부터 활동을 구성원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순탄치 않았습니다. 무언가 나서서 해본 경험이 없는 구성원들은 포기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담당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활동을 해내갈수록 점차 자신감을 얻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성여행모임은 처음 여행 장소를 정할 때는 의견이 쉽게 모이지 않았지만 모임을 진행할수록 자신들이 가보고 싶은 장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검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생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이었지만 자신의 힘듦은 알지만 타인의 증상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조모임을 진행하면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모습들이 나타나며 서로간의 친밀도와 이해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자조모임활동을 보여준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의 구성원들. 자조모임이 계속되면 좋겠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는 지속해서 이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보의나눔은 정신장애인의 행복감 증진과 주체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는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를 응원하겠습니다!
|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 2020 |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 정신장애인들 삶에서의 행복감 증진 및 주체성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P(power)-zone’ | 10,000,000 원 |
정신장애인들을 향한 따가운 시선
우리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은 수많은 편견 속에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숨기며 하루를 살아가는 정신장애인이 많은데요,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신장애인의 자조모임을 기반으로 그들이 삶에서 행복감을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함께해서 의미 있는 활동
자조모임이란 비슷한 질병과 심리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모임으로서,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그 해결을 지지해 주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절하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을 말합니다.
자조모임 공고를 게시판에 부착하고 참여자를 모집했는데 기관 정원의 50%되는 인원이 직접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자조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자조모임에 대한 간단한 OT와 모임의 리더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해 자조모임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게된 신청자들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하였으며 풋살모임, 남성 여행모임, 여성여행모임, 주말모임 이렇게 총 4개의 자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리더 대면-비대면 교육>
코로나 상황으로 5명 이하의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지만 매달 만날수록 서로 친근해지고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자조모임을 점점 활성화 되었습니다.
같이하여 의미 있는 변화
축구모임은 신체활동을 통해 긴장이 풀리면서 가족문제나 자신의 문제를 자조모임 구성원끼리 털어놓는 편안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남성 여행모임은 평소에 가지 못했던 여행 장소 10곳을 구성원끼리 함께 고민하여 결정하였고, 여행을 하면서 ‘나도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소감도 남기며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성 여행모임 또한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체험활동 예약 등을 진행하며 담당자가 지원할 부분이 최소화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말모임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13번의 모임을 가지며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풋살 모임>
<남성 여행 모임>
<여성 여행 모임- 비누 만들기>
단순히 모임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팀별로 만났던 내용들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발표하는 비대면 발표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영상제작에 어려움을 겪으며 난색을 표하기도 한 참여자들은 담당자의 독려와 구성원 서로가 응원을 하며 발표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담당자는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활동 보고 진행>
앞으로가 기대되는 행복한 모임
처음 모임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팀장을 뽑는 과정부터 활동을 구성원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순탄치 않았습니다. 무언가 나서서 해본 경험이 없는 구성원들은 포기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담당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활동을 해내갈수록 점차 자신감을 얻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성여행모임은 처음 여행 장소를 정할 때는 의견이 쉽게 모이지 않았지만 모임을 진행할수록 자신들이 가보고 싶은 장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검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생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이었지만 자신의 힘듦은 알지만 타인의 증상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조모임을 진행하면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모습들이 나타나며 서로간의 친밀도와 이해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자조모임활동을 보여준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의 구성원들. 자조모임이 계속되면 좋겠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는 지속해서 이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보의나눔은 정신장애인의 행복감 증진과 주체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는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를 응원하겠습니다!
자조모임 P(power)-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