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가난한 주민의 권리를 위해
해외주민운동연대(KOCO, Korea Solidarity for Overseas Community Organization)는 가난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조직활동이 해외 현장에서도 실천될수 있도록 아시아 주민조직과 연대하는 단체입니다. 2021년 아시아주민운동이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의 비전을 만들기 위해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의 파트너단체로 2019년~2021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남기고
2020년에는 아시아주민조직연대 50주년을 준비하고
2021년에는 아시아주민조직연대 50주년을 개최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다
2019년에는 아시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남기기 위해 총 5개국 6개 단체를 방문했습니다. 아시아주민조직연대(LOCOA)의 회원단체인 태국의 FRSN(Four Region Slum Network), COPA(Community Organization for People’s Actions), 미얀마의 BEDAR, 캄보디아의 EC(Equality Cambodia), 필리핀의 COM(Community Organizers Multiversity), 인도네시아의 UPC(Urban Poor Consortium) 총 5개국 나라별 파트너 단체와 마을 주민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활동가들은 주민조직과 관련하여 무슨 이야기를 남겨 주었을까요?

<캄보디아 주민조직가 회의모습&그 모습을 기록하는 해외주민운동연대>

<태국 재이주 투쟁과정을 설명하는 마을리더>
태국 FRSN의 활동가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신뢰를 얻은 것이 강점이라고 말합니다.
“FRSN은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외부 언론, 도시 빈민, 주거, 철거에 대한 이슈뿐 아니라 사회변화를 위한 운동과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지속적인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영향력 때문인지 FRSN이 온다고 하면 정부는 협상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 태국 FRSN 활동가 –

<미얀마 주민조직과 주민>
미얀마의 주민리더는 철거과정에서 주민들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의 서명을 통해 정부에서 가하는 폭력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지역들이 서로 연대했습니다. 우리의 지역이 강하게 조직(연대)되어 있어야 이 투쟁도 분명 성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미얀마 Nayung Ywar 주민리더 Machawpu-

<아시아 CO 50주년 기록을 담은 책자(사진을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민운동연대는 인터뷰 기록과 사진을 모아 아시아 마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아시아 CO 50주년 기록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아시아주민조직운동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책자 사진을 눌러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마을과 사람들
2020년에는 아쉽게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시아 풀뿌리 단체가 모여야 하는 50주년 대회는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50주년 대회를 못한다고 그 동안 아시아 풀뿌리 단체가 가난한 주민을 위해 온 몸을 다해 활동했던 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2019년에 모았던 기록과 사진을 활용하여 사진전을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아시아마을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국가 별로 나누어 2020년 9월 26일 ~ 10월 18일까지 4주간에 걸쳐 서울에서 사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시아마을과 사람들 사진전 포스터>
해외주민운동연대는 국내 이주민공동체, 한국의 주민운동조직인 동자동사랑방마을주민공제협동회와 협력하여 동자동 카페를 전시 공간으로 바꾸어 사진전을 개최하였는데요. 이주민공동체와 동자동 주민이 함께 만든 사진전이라 더 의미 있는 사진전었습니다.

<사진전 설명하는 해외주민운동연대 대표님>
사진전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각 국가 아시아주민조직 활동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진전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축하해주는 각 국의 아시아주민조직 활동가>

<아시아주민조직연대50주년 사진전시회에 참석한 관계자>
해외주민운동연대 담당자는 이번 사진전이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시아주민운동 50주년을 앞두고 준비했던 계획을 진행할 수 없었지만,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국내 이주민공동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 온라인을 통해 해외 협력 조직들과도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해외주민운동연대 담당자 –
해외주민운동연대가 준비했던 아시아주민조직연대 50주년 대회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접 얼굴 마주보고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멀리서도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고 연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연대는 계속된다
2021년도 코로나 상황이 이어졌고, 연대 단체 중 한 곳인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까지 이어져 더 상황이 어려워졌는데요. 그래서 해외주민운동연대는 미얀마 주민들을 위한 비상약을 긴급지원하고, 꾸준히 미얀마 상황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록 여러 상황으로 인해 아시아주민조직단체가 서로 만나기는 어렵지만, 마음만은 끈끈하게 이어져 가난한 주민과 함께하는 연대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19 | 해외주민운동연대 | 아시아 풀뿌리 주민조직 연대 50주년을 위한 사전 대회 | 17,483,450원 |
2020 | 31,424,400원 |
2021 | 18,000,000원 |
해외의 가난한 주민의 권리를 위해
해외주민운동연대(KOCO, Korea Solidarity for Overseas Community Organization)는 가난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조직활동이 해외 현장에서도 실천될수 있도록 아시아 주민조직과 연대하는 단체입니다. 2021년 아시아주민운동이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의 비전을 만들기 위해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의 파트너단체로 2019년~2021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남기고
2020년에는 아시아주민조직연대 50주년을 준비하고
2021년에는 아시아주민조직연대 50주년을 개최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다
2019년에는 아시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남기기 위해 총 5개국 6개 단체를 방문했습니다. 아시아주민조직연대(LOCOA)의 회원단체인 태국의 FRSN(Four Region Slum Network), COPA(Community Organization for People’s Actions), 미얀마의 BEDAR, 캄보디아의 EC(Equality Cambodia), 필리핀의 COM(Community Organizers Multiversity), 인도네시아의 UPC(Urban Poor Consortium) 총 5개국 나라별 파트너 단체와 마을 주민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활동가들은 주민조직과 관련하여 무슨 이야기를 남겨 주었을까요?
<캄보디아 주민조직가 회의모습&그 모습을 기록하는 해외주민운동연대>
<태국 재이주 투쟁과정을 설명하는 마을리더>
태국 FRSN의 활동가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신뢰를 얻은 것이 강점이라고 말합니다.
– 태국 FRSN 활동가 –
<미얀마 주민조직과 주민>
미얀마의 주민리더는 철거과정에서 주민들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미얀마 Nayung Ywar 주민리더 Machawpu-
<아시아 CO 50주년 기록을 담은 책자(사진을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민운동연대는 인터뷰 기록과 사진을 모아 아시아 마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아시아 CO 50주년 기록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아시아주민조직운동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책자 사진을 눌러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마을과 사람들
2020년에는 아쉽게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시아 풀뿌리 단체가 모여야 하는 50주년 대회는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50주년 대회를 못한다고 그 동안 아시아 풀뿌리 단체가 가난한 주민을 위해 온 몸을 다해 활동했던 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2019년에 모았던 기록과 사진을 활용하여 사진전을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아시아마을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국가 별로 나누어 2020년 9월 26일 ~ 10월 18일까지 4주간에 걸쳐 서울에서 사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시아마을과 사람들 사진전 포스터>
해외주민운동연대는 국내 이주민공동체, 한국의 주민운동조직인 동자동사랑방마을주민공제협동회와 협력하여 동자동 카페를 전시 공간으로 바꾸어 사진전을 개최하였는데요. 이주민공동체와 동자동 주민이 함께 만든 사진전이라 더 의미 있는 사진전었습니다.
<사진전 설명하는 해외주민운동연대 대표님>
사진전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각 국가 아시아주민조직 활동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진전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축하해주는 각 국의 아시아주민조직 활동가>
<아시아주민조직연대50주년 사진전시회에 참석한 관계자>
해외주민운동연대 담당자는 이번 사진전이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해외주민운동연대가 준비했던 아시아주민조직연대 50주년 대회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접 얼굴 마주보고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멀리서도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고 연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연대는 계속된다
2021년도 코로나 상황이 이어졌고, 연대 단체 중 한 곳인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까지 이어져 더 상황이 어려워졌는데요. 그래서 해외주민운동연대는 미얀마 주민들을 위한 비상약을 긴급지원하고, 꾸준히 미얀마 상황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록 여러 상황으로 인해 아시아주민조직단체가 서로 만나기는 어렵지만, 마음만은 끈끈하게 이어져 가난한 주민과 함께하는 연대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