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방황하는 위기청소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아지트(이하 서울A지T)는 가톨릭 정신에 따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청소년 상담, 청소년 시설 운영, 청소년 관련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서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청소년들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가 중단되고 아동·청소년기관도 문을 닫으며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던 아이들은 거리를 떠돌며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가출 및 길거리 배회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서울A지T는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거리노출(위기)청소년 보호 및 안정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2024년 총 3년에 걸친 이번 사업은 거리로 나가 방황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하며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거리아웃리치에 참여한 아이들>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난 3년의 이야기
1.거리 아웃리치
위기청소년들이 직접 쉼터를 찾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아 직접 거리로 나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버스를 활용한 거리아웃리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하며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진행 중이었던 2022년에는 사람이 몰리는 거리 아웃리치가 어려울 경우, 위기청소년에게 실무자가 직접 찾아가 1:1개별상담 및 긴급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필요한 경우 가정 및 타 기관으로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보호 및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한 2024년에는 위기청소년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며 1:1개별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거리아웃리치 활동으로 서울A지T가 알려지며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기관을 찾아왔습니다. 거리아웃리치 및 찾아가는 긴급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은 2022년 2,219명, 2023년 2,408명, 2024년 1,664명이었습니다.
*아웃리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활동
2. 일시보호/의료비 지원
거리아웃리치를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에게 휴식공간 및 식사·간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지역 내 식당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친밀도를 형성하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기청소년은 대부분 끼니를 거르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보호를 통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2024년에는 식사·간식이 필요한 청소년뿐 아니라 그 가정에도 식료품을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식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2022년 1,464명, 2023년 1,977명, 2024년 1,688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식사·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거리 생활 중 입게 된 상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위기청소년을 위해 간단한 응급처치 및 병원 동행, 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간단한 상처는 기관 내 의약품을 사용하여 응급처치를 하였습니다. 병원 내원·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병원 동행 및 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1인 가구 위기청소년과 구급약품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급키트를 지원하였습니다. 2022년 236명, 2023년 211명, 2024년 107명의 위기청소년이 의료지원을 받았습니다.(의약품 구매 총 29건)

<위기청소년들에게 제공된 식료품>
3. 인문교양교육/자립·취업역량 강화
상대적으로 문화활동과 양질의 교육이 부족한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문교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문화, 야외활동(피크닉), 수상활동 등 아이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고 현장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서울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안전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전문가 초빙 외에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를 탐방하며 배움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에게 자립·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검정고시 기초교육반’을 개설하고 3명의 위기청소년에게 교보재 비용을 지원하여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총 5명의 위기청소년이 자립·취업역량 강화을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참여자들>
처음 방문한 참여자의 경우 낯선 어른들의 도움을 불편해 하고 어려워하였습니다. 따뜻한 공간에서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경계심을 허물 수 있었습니다. 안부인사가 전부였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서로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걱정하고 아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큰 힘 얻는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달라지는 아이들을 보며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빛나는 내일을 위해 함께 할 우리
방황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도 마음에 품은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춥고 외로운 현실이지만 그 꿈을 언젠가 이룰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서울A지T 활동 사진>
3년 동안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서울A지T와 함께 하였습니다. 흔들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잡아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이 찾는 희망의 내일을 위해 함께 달려가는 서울A지T 가족들에게 사랑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원) |
| 2022 |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A지T | 거리노출(위기)청소년 보호 및 안정지원 사업 | 20,000,000 |
| 2023 | 27,000,000 |
| 2024 | 35,000,000 |
거리에서 방황하는 위기청소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 서울아지트(이하 서울A지T)는 가톨릭 정신에 따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청소년 상담, 청소년 시설 운영, 청소년 관련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서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청소년들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가 중단되고 아동·청소년기관도 문을 닫으며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던 아이들은 거리를 떠돌며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가출 및 길거리 배회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서울A지T는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거리노출(위기)청소년 보호 및 안정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2024년 총 3년에 걸친 이번 사업은 거리로 나가 방황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하며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거리아웃리치에 참여한 아이들>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난 3년의 이야기
1.거리 아웃리치
위기청소년들이 직접 쉼터를 찾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아 직접 거리로 나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버스를 활용한 거리아웃리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하며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진행 중이었던 2022년에는 사람이 몰리는 거리 아웃리치가 어려울 경우, 위기청소년에게 실무자가 직접 찾아가 1:1개별상담 및 긴급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필요한 경우 가정 및 타 기관으로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보호 및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한 2024년에는 위기청소년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며 1:1개별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거리아웃리치 활동으로 서울A지T가 알려지며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기관을 찾아왔습니다. 거리아웃리치 및 찾아가는 긴급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은 2022년 2,219명, 2023년 2,408명, 2024년 1,664명이었습니다.
*아웃리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활동
2. 일시보호/의료비 지원
거리아웃리치를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에게 휴식공간 및 식사·간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지역 내 식당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친밀도를 형성하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기청소년은 대부분 끼니를 거르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보호를 통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2024년에는 식사·간식이 필요한 청소년뿐 아니라 그 가정에도 식료품을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식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2022년 1,464명, 2023년 1,977명, 2024년 1,688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식사·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거리 생활 중 입게 된 상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위기청소년을 위해 간단한 응급처치 및 병원 동행, 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간단한 상처는 기관 내 의약품을 사용하여 응급처치를 하였습니다. 병원 내원·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병원 동행 및 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1인 가구 위기청소년과 구급약품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급키트를 지원하였습니다. 2022년 236명, 2023년 211명, 2024년 107명의 위기청소년이 의료지원을 받았습니다.(의약품 구매 총 29건)
<위기청소년들에게 제공된 식료품>
3. 인문교양교육/자립·취업역량 강화
상대적으로 문화활동과 양질의 교육이 부족한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문교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문화, 야외활동(피크닉), 수상활동 등 아이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고 현장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서울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안전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전문가 초빙 외에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를 탐방하며 배움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에게 자립·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검정고시 기초교육반’을 개설하고 3명의 위기청소년에게 교보재 비용을 지원하여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총 5명의 위기청소년이 자립·취업역량 강화을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참여자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빛나는 내일을 위해 함께 할 우리
방황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도 마음에 품은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춥고 외로운 현실이지만 그 꿈을 언젠가 이룰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3년 동안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서울A지T와 함께 하였습니다. 흔들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잡아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이 찾는 희망의 내일을 위해 함께 달려가는 서울A지T 가족들에게 사랑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