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주인공 윤수는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와 도망간 어머니를 대신하여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우발적 사고로 사형수가 되고, 교도소에서 자신과 같은 죄수들을 도와주는 모니카 수녀를 만나게 됩니다. 윤수는 모니카 수녀와의 대화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어른에게 한 번도 잘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윤수의 대사 -
요즘 다양한 매체에서 소년범죄를 다루고 있어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소년범이 범죄를 저지르는 원인은 또래의 영향, 미디어의 영향, 약물의 영향 등 다양합니다. 그 중 부모의 방임과 학대(신체적, 정서적)등의 가정환경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설의 주인공 윤수도 사회에서 가정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들었더라면 그의 삶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어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그 한마디는 흔들리는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아이들
대전에 위치한 효광원은 이런 아이들의 손을 잡아 따뜻하게 이끌어 주는 보호치료시설입니다. 보호치료시설이란 아동복지법 52조 3항, 소년법 32조 1항 6호에 따라 문제행동으로 인해 전국 13개 법원에서 수탁한 청소년들을 6개월 동안 보호하고 교육하는 곳입니다. 효광원에 입소한 6개월 동안 고통과 방황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치료공동체 프로그램. 직업훈련, 학습교육, 인성교육 심리치료, 다양한 문화체험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광원은 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가출을 하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원인이 가정에 있다고 생각하였고, 법원에서도 비행이 부모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보호자 특별 교육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에 효광원은 '보호자 캠프'를 기획하여 2009년부터 매년 입소한 청소년과 보호가자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는 가족의 유대감을 높여 본인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한 때의 실수로 방황한 청소년들과 이를 방임할 수 밖에 없었던 보호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구하면서 해결방법을 깨닫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동안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 지원을 통해 ‘비행 청소년과 원가족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여행 프로젝트(부재:위드캠프-with camp)’를 진행하면서 가족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교육 중인 아이들 >
하지만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보호자 캠프 진행이 어려워 캠프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모색하다 '온라인 보호자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보호자 특별교육 명령을 받은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부모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교육의 특성상 시간 제약이 덜했기 때문에 교육대상인 보호자가 거의 대부분 참여하여 청소년 177명과 보호자 239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매월 적게는 8가정에서 많게는 13가정이 모집되어 진행되었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온라인 교육은 서울아버지학교의 김주언 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미치는 가정의 영향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호자교육>
교육에 이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편지 쓰기와 독후감 쓰기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보호자에게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를 보내고 독후감과 편지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같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후 독후감과 편지를 받았습니다. 작성된 독후감과 편지는 서로에게 전달하여 진솔한 마음을 깨닫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부모님의 편지를 전달 받으면서 가족애를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번 프로그램의 최고의 성과였습니다.

<독후감 쓰기 수업을 듣는 아이들>
퇴소한 아이들의 재비행률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줄었다는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희망과 회복을 의미하는 민들레처럼
민들레 꽃은 작고 소박합니다. 바람이 불면 마구 흩날립니다. 흩어지며 자연스럽게 세상 속으로 퍼져 나갑니다. 아이들은 민들레 꽃입니다. 몸도 마음도 작은 아이들은 많은 고민과 유혹에 흔들리며 성장합니다. 그 흔들림은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 속에 자신을 키워가는 시간이 됩니다. 흔들리는 민들레 꽃 아이들이 세상 속으로 잘 퍼져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어른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흔들리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효광원 가족들에게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0 | 효광원 | 비행 청소년과 원가족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여행 프로젝트 (부재:위드캠프-with camp) | 24,182,280 |
2021 | 22,455,000 |
2022 | 14,642,510 |
따뜻한 말 한마디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주인공 윤수는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와 도망간 어머니를 대신하여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우발적 사고로 사형수가 되고, 교도소에서 자신과 같은 죄수들을 도와주는 모니카 수녀를 만나게 됩니다. 윤수는 모니카 수녀와의 대화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윤수의 대사 -
요즘 다양한 매체에서 소년범죄를 다루고 있어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소년범이 범죄를 저지르는 원인은 또래의 영향, 미디어의 영향, 약물의 영향 등 다양합니다. 그 중 부모의 방임과 학대(신체적, 정서적)등의 가정환경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설의 주인공 윤수도 사회에서 가정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들었더라면 그의 삶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어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그 한마디는 흔들리는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아이들
대전에 위치한 효광원은 이런 아이들의 손을 잡아 따뜻하게 이끌어 주는 보호치료시설입니다. 보호치료시설이란 아동복지법 52조 3항, 소년법 32조 1항 6호에 따라 문제행동으로 인해 전국 13개 법원에서 수탁한 청소년들을 6개월 동안 보호하고 교육하는 곳입니다. 효광원에 입소한 6개월 동안 고통과 방황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치료공동체 프로그램. 직업훈련, 학습교육, 인성교육 심리치료, 다양한 문화체험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광원은 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가출을 하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원인이 가정에 있다고 생각하였고, 법원에서도 비행이 부모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보호자 특별 교육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에 효광원은 '보호자 캠프'를 기획하여 2009년부터 매년 입소한 청소년과 보호가자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는 가족의 유대감을 높여 본인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한 때의 실수로 방황한 청소년들과 이를 방임할 수 밖에 없었던 보호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구하면서 해결방법을 깨닫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동안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 지원을 통해 ‘비행 청소년과 원가족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여행 프로젝트(부재:위드캠프-with camp)’를 진행하면서 가족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교육 중인 아이들 >
하지만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보호자 캠프 진행이 어려워 캠프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모색하다 '온라인 보호자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보호자 특별교육 명령을 받은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부모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교육의 특성상 시간 제약이 덜했기 때문에 교육대상인 보호자가 거의 대부분 참여하여 청소년 177명과 보호자 239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매월 적게는 8가정에서 많게는 13가정이 모집되어 진행되었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온라인 교육은 서울아버지학교의 김주언 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미치는 가정의 영향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호자교육>
교육에 이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편지 쓰기와 독후감 쓰기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보호자에게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를 보내고 독후감과 편지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같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후 독후감과 편지를 받았습니다. 작성된 독후감과 편지는 서로에게 전달하여 진솔한 마음을 깨닫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부모님의 편지를 전달 받으면서 가족애를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번 프로그램의 최고의 성과였습니다.
<독후감 쓰기 수업을 듣는 아이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희망과 회복을 의미하는 민들레처럼
민들레 꽃은 작고 소박합니다. 바람이 불면 마구 흩날립니다. 흩어지며 자연스럽게 세상 속으로 퍼져 나갑니다. 아이들은 민들레 꽃입니다. 몸도 마음도 작은 아이들은 많은 고민과 유혹에 흔들리며 성장합니다. 그 흔들림은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 속에 자신을 키워가는 시간이 됩니다. 흔들리는 민들레 꽃 아이들이 세상 속으로 잘 퍼져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어른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흔들리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효광원 가족들에게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