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결과보고 드립니다.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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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난한 이들의 편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싶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하신지 어느덧 11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 네 번째 ‘0216 이음’ 캠페인을 준비하여, 2019년 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약 70여일간 480여명의 기부자가 재단 홈페이지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일인 2월 16일을 기억하며 보내주신 21,600원에 한 칸씩 채워나가는 ‘0216 이음’ 캠페인은 목표했던 1,440칸을 모두 채우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기부가 이어져, 총 38,058,886원이 모금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감사한 분들을 기억하며 ‘0216 이음’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캠페인 시작을 기다렸다는 기부자님, 요즘 김수환 추기경님이 더욱 그립다며 마음을 보내 주신 기부자님, 어린이 주보 ‘어린이빛고을’의 퀴즈 선물 대신 기부를 선택한 아동들의 마음을 모아 보내주신 천주교 광주대교구 어린이주보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용돈을 모아 기부한 송림유치원 아동들, 인세를 기부해 주신 작가님, 돌아가신 가족을 기억하며 기부금을 보내주신 가족들,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기부한 김수환 추기경님의 고등학교 후배인 동성고 학생들과 교직원들, 육군2군단 쌍용성당 장병들의 기부 등 너무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사연을 담아 ‘0216 이음’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0216 이음 캠페인 기부자]


광주대교구 어린이주보 박가연 우창원 송재민 김상용 박종순 김성환 김선아 Alex Mary Bob 김초롱

김비아 김레니 김재호 신용전 김현기 김현주 김동희 문하나 장효정 민재원 장경준 김숙자 박명순

안득남 전혜민 최진욱 한수현 최보경 최보윤 모리 박일지 이민수 김옥희 김은성 우창원 이동언 강규환

김솔 김은영 정진희 박기훈 박수정 우새미 전다해 정재원 오픈마인드 주식회사 강현우 심보미 김영식

모로사 장원혁 유승연 유승옥 송유진 이영자 이현주 김은정 나정애 남혜란 지연우 지현우 구영회

정명화 정재훈 한혜영 민영희 김다영 김명자 윤주영 이영희 이재인 허도영 허원행 이동익 김명숙

김송자 김승옥 김창규 박판식 안성혁 이주은 조희경 한형춘 정태연 정채윤 우다연 우주원 우승연

조홍자 이정은 구여진 박정훈 이정민 권정랑 김민영 김인순 장숙희 오유미 양영실 오정원 임성수

장인경 진정자 홍정숙 강민경 권정주 이래환 정보윤 김한석 이승현 조용철 김원호 이연수 김공자

유재석 윤화성 이명순 김바보 최지호 전민선 박경희 신원영 정지훈 임경희 박영심 이수철 이희경

차영준 한수진 에지웨이 허무길 황광욱 필립보 육군2군단 쌍용성당 최지현 현소라 황수은 동성고등학교

김지은 조상현 성산동성당청년회 남정현 이수철 홍두환 유호종 장진수 박선미 이은영 이충일 김윤정

문형필 박형준 장희경 방소자 이호정 허선영 우창원 윤운선 윤채아 윤한결 윤현수 김원희 김준성

김홍수 박보아 김정자 지상미 하숙자 김성대 도라지 박미수 이상후 故 이복기 이혜원 김향종 고희정

故 우윤희 박경희 고은준 박승찬 조상현 우창원 송재민 이인영 변연수 김옥희 김려은 이유종 김여진

송림유치원 윤여정 배춘옥 남규희 노정희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0216 이음’ 캠페인에 보내주신 기금은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남부희망케어센터(남양주시)와 창신동쪽방상담소(서울 종로구 창신동)로 전달되어 오래된 연탄 보일러 교체 및 설치, 창틀 교체, 외벽 보수, 벽지 교체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네 번째 0216 이음 기금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됩니다>

참고 : 2016년 공모배분사업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탄보일러를 교체하는 모습


네 번째 ‘0216 이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회를 거듭하여도 사그라들지 않는 따뜻한 나눔입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을 이어가고자 기부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바보의나눔도 추기경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선적인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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