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현양위원회와 함께하는 나눔 동행 [9월愛 동행]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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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현양위원회는 2018년 9월 14일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 최초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 후, 2019년부터 매년 순례자 걷기 행사인 [9월愛 동행]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행사는, 또 한 번 많은 순례자들이 ‘천주교 서울 순례길’을 걷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이웃과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나눔의 정신을 깨닫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9월愛 동행’ 현수막이 게시된 명동성당>


<‘9월愛 동행’ 순례자 여권 세트>


9월愛 동행은 ‘순교자성월을 여는 미사’, ‘순례길 걷고 기부하기’, ‘청소년, 청년 순례길로’, ‘순교자성월을 닫는 미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순례자 여권 세트를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순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33,997,008원의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이 조성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9월 25일, 서소문밖네거리 순교성지에서 진행된 ‘순교자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1,200명의 순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바보의나눔에 전달되었습니다. 순례의 기쁨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 더욱 빛나는 행사였습니다.


<순교자성월을 닫는 미사 中,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 전달식>


<순교자성월을 닫는 미사 中, 축복장 수여식>


이웃 사랑이 가득 담긴 기부금 전액은 바보의나눔을 통해 EMC(Every Mother and Child)의 이주민 모자가정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EMC는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처한 모든 이주민 여성과 자녀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상담 및 지원 사업, 법률·행정 지원 사업,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여 이주민 모자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주여성과 자녀 대부분이 국적 미등록, 출생신고 미등록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고, 언어의 장벽은 이들의 취약한 환경을 더욱 힘겹게 만드는데요. 순교자현양위원회의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이 잘 전달되어, 이주민 모자가정이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받으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이 희망의 씨앗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따뜻한 동행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교자현양위원회와 모든 순례자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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