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천주교 신자 서범준, 故 김수환 추기경 설립 ‘바보의나눔’ 홍보대사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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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서범준(왼쪽). 사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배우 서범준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 측은 20일 “19일 오후 4시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서범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알렸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바보의나눔 이사장인 구요비 주료와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 그리고 서범준과 소속사 다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범준은 드라마 ‘열혈사제 2’ ‘우주메리미’,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세례자로 ‘요한’이라는 세례명도 가진 서범준은 평소 김수환 추기경을 존경하는 신앙생활을 성실히 한 천주교 신자로도 알려졌다.


구요비 주교는 “배우 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바보의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준 서범준에게 감사드린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범준은 이에 “홍보대사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바보의 나눔이 추구하는 것처럼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나눔의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범준은 다음 달 17일 진행되는 ‘2026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시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 故 김수환 추긱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이자 특례기부금 단체다.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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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