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발달장애인 성장 나눈 '이룸 공감 어울림' 성료

2025-11-20

광주 이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부모·후원자 60여 명 초청 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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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인 이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4일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식당에서 연말 성과 공유를 위한 '이룸 공감 어울림'을 개최했다.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광주 이룸주간보호센터

 

광주광역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인 이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4일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식당에서 연말 성과 공유를 위한 '이룸 공감 어울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구청,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등 지역 기관과 후원자들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1년간 센터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의 성장과 변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에는 보호자와 후원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촬영·편집한 여행 영상과 한 해 동안 완성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컵 만들기 체험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변화를 일상에서 계속 느끼고 있다"며 "이런 자리가 있어 아이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유튜브 영상 제작, 팝아트 작품 활동, 미술·무용 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표현력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인 이룸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작은 변화가 쌓여 자립의 힘이 되고,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센터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장애·비장애의 구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84549